‘개그콘서트’ 4주 연속 결방, 14일 녹화도 취소 “언제쯤 다시 보나”
‘개그콘서트’ 4주 연속 결방, 14일 녹화도 취소 “언제쯤 다시 보나”
  • 승인 2014.05.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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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SSTV l 김숙현 기자]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 속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방송을 재개하고 있으나 ‘개그콘서트’는 여전히 결방을 유지한다.

KBS 편성표에 따르면 11일 밤 9시 15분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대신 ‘다큐멘터리 3일’이 대체 편성됐다. 특히 KBS는 11일 방송뿐만 아니라 오는 14일 진행 예정이었던 ‘개그콘서트’ 녹화를 취소하는 등 결방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개그콘서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국민 모두가 큰 슬픔에 잠겨 있다. ‘개그콘서트’ 제작진도 국민들과 애도의 뜻을 함께하며 5월 14일 수요일 녹화 일정을 전면 취소한다”며 “5월 11일 일요일 방송 예정이던 ‘개그콘서트’ 745회도 결방된다”고 공지했다.

한편 ‘개그콘서트’ 대신 방송되는 ‘다큐멘터리 3일’은 경남 남해 바래길에 사는 어머니가 가족의 먹거리를 위해 바다로 해산물을 캐러 다니는 내용이 그려진다.

SSTV 김숙현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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