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9월 결혼,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 못하는 공포감” 과거 발언
진구 9월 결혼,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 못하는 공포감” 과거 발언
  • 승인 2014.05.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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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SSTV l 장민혜 기자] 배우 진구의 9월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구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오전 SSTV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진구가 9월 결혼한다. 결혼 날짜와 장소는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열애 인정 한 달 만에 결혼을 결정한 게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질문에 소속사 관계자는 “속도위반은 아니다. 결혼 적령기이다 보니 만나면서 결정하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진구는 오는 9월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한다. 진구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결혼식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진구가 지난해 12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했을 당시 예비신부를 언급한 발언이 화제다. 당시 진구는 유재석이 여자친구에 대해 묻자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올해는 고백을 못할 것 같다”라며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을 못하는 공포감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진구는 애장품을 경매하는 시간에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걸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간직했다”라고 20만 원 상당의 커플링을 내놓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후 진구는 지난 4월 ‘무한도전’ 때 언급한 짝사랑녀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열애 인정 한 달 만인 5월 오는 9월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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