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지현우 - 김우빈·유지안, 로즈데이에 결별 소식 ‘2년 열애 마침표’
유인나·지현우 - 김우빈·유지안, 로즈데이에 결별 소식 ‘2년 열애 마침표’
  • 승인 2014.05.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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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장민혜 기자] 연인들이 사랑을 장미꽃으로 표현하는 로즈데이인 오늘(14일) 공식 연인인 지현우-유인나, 김우빈-유지안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인 유인나와 지현우가 2년간의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2012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같은 해 6월 18일 공원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날 유인나는 KBS 쿨FM ‘유인나의 불륨을 높여요’를 통해 “생각해볼 시간이 필요했다. 마음이 다 준비된 상태에서 말하고 싶었다. 드라마 촬영하면서 지현우의 마음을 알게 됐다”며 “극 중 역할에 몰입하다 보면 헷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현우에게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사적인 감정은 넣어두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종방연 때 어마어마한 고백에 정신 없었다.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처음으로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말 한 마디, 표정 하나에도 진심이 느껴졌다”라며 “이후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했고 연락한 게 엊그제다. 공원서 데이트하면서 기자님 차도 봤고 공원 따라오는 것도 다 봤다. 제가 브이(V)한 걸 잘 찍으셨더라”고 마무리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현우가 2년간의 군 생활을 마친 2014년 5월 6일 유인나는 지현우의 전역식에 불참했다. 연인 유인나의 안부를 묻자 지현우는 “그 질문은 좀…”이라고 말을 아꼈지만 결별설이 불거졌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별설을 부인했지만 8일 뒤인 14일 결국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김우빈과 유지안 역시 연예계 연상연하 모델 커플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1살 차이 연상연하 모델 커플로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김우빈과 유지안은 열애설 보도 당시 2년째 열애 중이었다.

‘대세남’ 김우빈의 열애 소식이었기에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연예계 선남선녀 커플로 자리잡았지만 이들 역시 사랑을 고백하는 날에 사랑의 아픔을 전했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김우빈과 유지안이 결별했다. 3~4개월정도 됐다. 두 사람이 스케줄도 바쁘다 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지현우-유인나, 김우빈-유지안 모두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로 자리매김했던만큼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SSTV 장민혜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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