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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장민혜 기자] 배우 천정명 열애설에 거론된 배우 이설(본명 박환희)가 오해로 인한 스캔들에 불쾌함을 표했다.

이설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개인적인 친분으로 인해 몇 달 전 천정명, 지인들과 야구장에 동석한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 찍힌 사진으로 인해 천정면 스캔들 기사에 당사자로 오해를 줄 수 있는 언론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이설은 어린 나이에 상당히 힘든 과거를 뒤로 하고 pf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본인이 전공했던 연기를 이제 막 시작하려는데 오해 기사로 상처받아 잘못된 기사에 대한 언론,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는 “이설은 고등학교 시절 연극에 빠져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진학했으며 21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 후 성격 차이로 이혼했고 이제는 한 남자의 아내가 아닌 본인의 꿈인 배우로 살기 위해 상당한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활동에 있어 좋은 모습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천정명이 12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천정명의 열애 인정 후 천정명의 과거 발언과 함께 열애설이 불거졌던 ‘야구장 데이트녀’도 거론됐다.

이설은 천정명 열애설 당시 야구장에 지인과 함께 동석했었으며, 천정명과 교제 중이 아님을 확실하게 밝힌 바 있다.

SSTV 장민혜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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