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우현 “스윗튠과 작업하게 된 이유? 남자는 의리”
인피니트 우현 “스윗튠과 작업하게 된 이유? 남자는 의리”
  • 승인 2014.05.21 1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STV 고대현 기자

[SSTV l 장민혜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프로듀서 팀 스윗튠과 다시 작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인피니트가 두 번째 정규 앨범 ‘시즌2’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인피니트는 이전까지의 활동을 ‘시즌1’이라 규정했지만 ‘시즌2’에서 스윗튠과 다시 한 번 작업했다. 이에 대해 호야는 “스윗튠 형들과 정이 많이 들었다. 인피니트 목소리의 매력을 잘 아는 게 스윗튠이다. 그게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고 저희 모두 스윗튠 형들 곡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우현은 “남자는 의리”라고 덧붙였다. 동우는 “많은 작곡가와 작업해봤는데 이번 타이틀이 로맨티스트다 보니 로맨틱한 면이 스윗튠과 잘 맞아서 작업하게 됐다. 다른 작곡가들과 작업한 건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피니트 ‘시즌2’는 스윗튠, 제이윤, 알파벳 등 음악 감독진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라스트 로미오’를 포함해 인트로 ‘시즌2’, ‘Follow me(팔로우 미)’, ‘로시난테’, ‘숨 좀 쉬자’, ‘나란 사람’, ‘Reflex(리플렉스)’, ‘Memories(메모리즈)’, ‘소나기’, 성규 솔로곡 ‘Light(라이트)’, 인피니트H ‘Alone(얼론)’, 남우현 ‘눈을 감으면’ 등 총 13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라스트 로미오’는 스윗튠이 만든 인피니트의 시그니처 트랙답게 장르적인 크로스오버를 통해 가장 숨이 턱끝까지 차오를 만큼 다이나믹하면서도 애절한 감정을 동시에 표현했다. 드럼 머신이나 신시사이저 같은 기계음의 비중을 낮추고 드럼, 베이스, 기타, 브라스, 스트링 등 대규모 인원이 투입된 실제 사운드를 통해 인피니트만의 색깔을 완성시켰다.

한편 인피니트는 이날 오후 9시 팬들과 함께하는 ‘인피니트 1.2.3 쇼케이스’ 개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STV 장민혜 기자 sstvpress@naver.com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STV]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