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원 신도들 자진철수 "22일부터 집회 없다" 그 이유는?
금수원 신도들 자진철수 "22일부터 집회 없다" 그 이유는?
  • 승인 2014.05.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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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뉴스 캡처

[SSTV l 온라인 뉴스팀] 금수원 신도들 자진철수

금수원 신도들 자진철수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 70여명을 태운 차량 8대가 경기도 안성 금수원 정문을 통과했다.

당초 검찰과 구원파의 물리적 충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검찰이 구원파의 '명예 회복' 요청에 따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및 기독교복음침례회가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공식 통보를 했고, 구원파 측에서 이를 받아들여 금수원 개방이 이뤄졌다. 

이후 구원파 평신도복음소속 이태종씨는 금수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유병언 회장의 인간방패막이로 오해를 받으며 몸으로 투쟁한 저희 투쟁을 물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 10만 성도들의 아픔보다 유가족들의 슬픔이 훨씬 더 큰 것을 안다. 사죄를 드린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금수원 신도들 자진철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금수원 신도들 자진철수, 유병언 회장은 어디로?" "금수원 신도들 자진철수, 유병언 부자의 신변확보가 우선이다"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검찰은 금수원에 진입해 8시간동안 수색 작전을 펼쳤지만 유병언 전 회장의 신원을 확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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