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가족사진, 가슴 시린 가족사 공개에 '네티즌들 눈물'
김진호 가족사진, 가슴 시린 가족사 공개에 '네티즌들 눈물'
  • 승인 2014.05.2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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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SSTV l 이형규 기자] 김진호 가족사진

'불후의 명곡'에서 가슴 시린 가족사를 담은 자작곡에 나선 가수 김진호의 모습에 네티즌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 김진호는 '가족사진'으로 무대를 꾸미기 앞서 인터뷰를 통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 그는 "아버지가 중학교 2학년 때 돌아가셨다. 제대로 된 가족사진이 없다"며 "어머니가 저와 찍은 사진에 아버지 명함 사진을 붙여놓은 걸 보고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전하며 곡을 만든 배경을 밝혔다.

이어 김진호는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가족사진'으로 '불후의 명곡' 무대를 꾸몄다. 진심이 담긴 김진호의 '가족사진' 무대는 관객과 거미, 유미 등의 눈물을 쏟게 했다. 김진호는 '가족사진'으로 431표를 받아 1승을 거뒀으나 '하얀나비'를 부른 가수 휘성에 3표차 뒤져 우승은 놓쳤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진호 '가족사진' 무대, 무의미한 감동의 무대다" "김진호 '가족사진' 무대, 애절하고 가슴이 시리더라" "김진호 '가족사진' 무대, 눈물 참느라고 혼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TV 이형규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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