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딱지대회, 에이핑크 축하무대에 어마어마한 열광 ‘군대인 줄’
‘런닝맨’ 딱지대회, 에이핑크 축하무대에 어마어마한 열광 ‘군대인 줄’
  • 승인 2014.05.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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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김숙현 기자] ‘런닝맨’ 딱지대회에 그룹 에이핑크가 등장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지난 25일 방송에서 전국 각지 7개 대학교 대표 선수들과 ‘런닝맨’ 멤버 한 명이 각각 팀을 이뤄 딱지왕을 가리는 ‘2014 제1회 전국 대학생 딱지 대전’(이하 런닝맨 딱지대회)이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딱지대회’는 각 선수들과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잠실 학생체육관에 마련된 특설 경기장에 모인 가운데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깜짝 게스트가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고 없이 등장한 게스트의 정체는 에이핑크로 흰색 원피스를 입은 에이핑크 멤버들은 ‘NoNoNo’(노노노)와 ‘Mr. Chu’(미스터 츄)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노래 도중 에이핑크가 무대 아래에서 ‘런닝맨 딱지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멤버들과 대학생 선수들에게 다가가자 마치 군대 위문 공연을 연상하게 하는 열광의 손길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런닝맨 딱지대회가 이런 규모로 진행될 줄은 몰랐다. 에이핑크까지 올 일인가 싶다”고 감탄했다.

에이핑크는 대회장을 뜨겁게 달군 축하무대에 이어 ‘런닝맨 딱지대회’ 조 추첨까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런닝맨 딱지대회’는 지석진이 이끄는 전북대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SSTV 김숙현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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