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딱지대회, 김종국-유재석 제친 지석진 팀 최종우승 ‘왕코의 기적’
‘런닝맨’ 딱지대회, 김종국-유재석 제친 지석진 팀 최종우승 ‘왕코의 기적’
  • 승인 2014.05.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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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김숙현 기자] ‘런닝맨’ 딱지대회에서 지석진이 이끄는 전북대 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지난 25일 방송에서 전국 각지 7개 대학교 대표 선수들과 ‘런닝맨’ 멤버 한 명이 각각 팀을 이뤄 딱지왕을 가리는 ‘2014 제1회 전국 대학생 딱지 대전’(이하 런닝맨 딱지대회)이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딱지대회’에서 지석진의 전북대 팀은 이광수의 고려대 팀이 예선을 치러 첫 승을 차지했다. 4강 부전승으로 올라온 김종국의 강원대 팀과 맞붙게 된 전북대 팀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0-2에서 3-2까지 먼저 3점을 따내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결승전 상대는 ‘전설의 딱지왕’이라 불리는 유재석이 속한 충북대 팀으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고됐다. 전북대 팀은 2-0으로 앞서나갔으나 금세 충북대 팀에 따라잡혀 2-2 동점 상황에 이르렀다. 최종우승까지 단 1점만 남겨놓은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먼저 점수를 따낸 이는 전북대 학생으로 지석진은 ‘런닝맨’ 역사상 4년 만에 ‘왕코의 기적’을 이루며 최종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런닝맨 딱지대회’를 본 네티즌들은 “런닝맨 딱지대회, 왕코 형님에게도 봄날이” “런닝맨 딱지대회 우승, 진짜 기적 그 자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TV 김숙현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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