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라 경기장 이탈, 당황한 중계진 "사실 확인되면..."
이유라 경기장 이탈, 당황한 중계진 "사실 확인되면..."
  • 승인 2014.06.03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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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온라인 뉴스팀] 이유라의 WSL 몰수패가 논란이 됐다.

프로게이머 이유라가 지난 1일 '2014 MSI WSL(Woman StarCraft®2 League) 시즌1'에서의 중도 기권으로 몰수패당했다.

이날 이유라는 '2014 MSI WSL 시즌1' 4강 경기에서 문새미와 맞붙었고, 2경기를 모두 패한 이유라는 경기장을 이탈하며 기권을 선언했다.

ESTV를 통해 중계된 이날 이유라와 문새미의 경기에서 중계진은 2경기가 끝난 후 이유라의 기권 소식을 전달받았고, 당황한 중계진은 "확실해지면 말씀드리겠다"며 이유라 기권 사실이 확정될 때까지 경기 리뷰를 지속하다가 결국 이유라의 기권과 패배 소식을 알렸다.

이유라는 경기 다음날인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큰 잘못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의 격려와 응원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일어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심경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ESTV '2014 MSI WSL 시즌1' 중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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