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차범근 레전드 미션 성공, 3번 만에 골인 ‘클래스는 영원하다’
‘런닝맨’ 차범근 레전드 미션 성공, 3번 만에 골인 ‘클래스는 영원하다’
  • 승인 2014.06.0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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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김숙현 기자] ‘런닝맨’ 차범근이 10년 만에 슈팅을 위해 신발까지 갈아신는 승부욕을 불태운 끝에 미션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8일 오후 방송에서 박지성 차범근 설기현 등이 출연한 ‘극기 훈련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에서 차범근은 총 3회의 기회 동안 화염링에 슈팅해 골을 넣는 ‘레전드 미션’에 도전했다. 차범근은 “공을 차는 건 10년 만인데”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 뒤 1차 시도에 임했지만 화염링을 맞고 아쉽게 공이 튕겨져 나왔다.

이에 차범근은 “구두 신고 있고 땅이 안 좋아서 그렇다”며 “축구화 신고 해 보자. 내 축구화 가져와”라고 말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어 축구화를 신은 차범근은 2차 시도에서도 약간 높게 뜬 공으로 화염링을 맞춰 아쉽게 골인에 실패하고 말았다.

모두의 긴장 속에 진행된 3차 시도에서 차범근은 완벽하게 화염링 한가운데로 공을 집어넣어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물론 박지성까지 차범근을 둘러싸고 기뻐하며 그의 성공을 기뻐했다.

한편 ‘런닝맨’ 차범근은 갑작스러운 섭외에도 ‘런닝맨’에 출연하게 된 이유로 “박지성 때문에 왔다. 그동안 고생했다는 이야기도 좀 해주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SSTV 김숙현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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