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 첼시 시절 자비로 유니폼 50여 벌 구입 '그 이유는?'
드록바, 첼시 시절 자비로 유니폼 50여 벌 구입 '그 이유는?'
  • 승인 2014.06.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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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형규 기자] 코트디부아르의 디디에 드록바가 일본전서 맹활약하면서, 과거 자신의 유니폼 50여벌을 구입한 사연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전반전 혼다에게 선취점을 내줬으나, 드록바의 교체 투입 후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역전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안정환 MBC 해설위원은 "드록바가 유니폼 판매 순위를 올리기 위해 자비로 자신의 유니폼을 구입했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실제로 그는 첼시 소속으로 뛰던 당시 자신의 유니폼 판매 순위를 높이기 위해 남 몰래 자신의 유니폼을 50여 벌을 구입했다. 하지만 드록바는 자신의 신용카드로 유니폼을 구매하는 바람에 들통이 나고 말았다. 그런데 이 사실이 첼시 팬들에게 알려졌고, 드록바의 유니폼은 역으로 많은 판매고를 올리며 한 때 1위에 오르기도 했다.

SSTV 이형규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스플래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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