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세호 성대모사 본 최홍만의 경고, “야! 따라하지 마”
‘해피투게더’ 조세호 성대모사 본 최홍만의 경고, “야! 따라하지 마”
  • 승인 2014.06.1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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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ㅣ 경현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조세호가 자신의 최홍만 성대모사에 대해 최홍만이 보여준 반응을 전했다.

19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는 ‘성대모사 기술자’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성대모사의 달인 김학도, 배칠수와 안면모사의 귀재 정성호, 성대모사계의 다크호스 안소미, 그리고 요즘 활발한 예능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이 원조(성대모사의 대상이 된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하다고 운을 띠우자 조세호는 최홍만과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최홍만의 성대모사를 처음 시도했던 조세호는 “최홍만을 따라 하는 사람은 (내가) 처음이었다. 그때 반응이 난리가 났었다. (하루는) 기분이 좋아서 술자리를 하고 집에 가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 뒤에 산이 하나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깨를 누가 치는데 옆에서 치는 게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더라, 딱 보니 최홍만이었다”라며 최홍만이 대뜸 “야, 따라하지 마! 진짜”라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최홍만의 반응은 달라졌다고 한다. 어느 날 조세호에게 전화를 건 최홍만은 “홍만이형인데… 좀 더 하라고! 너 때문에 내가 전화를 많이 받는다”라며 자신의 성대모사를 계속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해 웃음을 일으켰다.

SSTV 경현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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