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14일만에 자진사퇴 “사퇴가 박대통령 돕는 것으로 판단”
문창극 14일만에 자진사퇴 “사퇴가 박대통령 돕는 것으로 판단”
  • 승인 2014.06.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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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14일만에 자진사퇴 “사퇴가 박대통령 돕는 것으로 판단”

[SSTV l 김중기 기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진사퇴했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정부청사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이날 “여론이 친일·반민족주의자로 몰아붙이는데 저희 가족은 큰 상처를 받았다”며 특히 독립 유공자인 할아버지의 명예가 훼손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문창극 총리후보자는 마지막으로 “사퇴가 박대통령을 돕는 것으로 판단해 자진사퇴하겠다”며 회견을 마무리했다.

문창극 후보자는 이날 기자회견후 기자들 질문을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 자진사퇴로 안대희 전 대법관에 이어 연이어 총리 후보자 신분에서 물러나게 됐다. 문 후보자는 지난 10일 후보지명을 받은 후 14일만에 자진사퇴했다.

사진 = 뉴스1, 문창극 총리후보 자진사퇴, 문창극 총리후보 자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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