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 “가수 vs 배우? 양손잡이가 한손 쓰는 격” [SS포토]
‘고교처세왕’ 서인국 “가수 vs 배우? 양손잡이가 한손 쓰는 격” [SS포토]
  • 승인 2014.06.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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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김숙현 기자] ‘고교처세왕’ 서인국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서인국은 최근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한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서인국은 남자다우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각종 섬머 슈트를 입은 채 나른한 감성을 완벽히 소화하며 그림 같은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인국은 ‘연기와 노래 중 솔직히 무엇이 더 좋나’라는 질문에 “워낙 당혹스러운 질문이라 머리에 정리를 해뒀다”며 “나에게는 양손잡이 기질이 있다. 가수와 배우 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한쪽 손을 못 쓰는 것과 같다. 열심히 해서 양쪽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게 정답인 것 같다”고 현답을 내놨다.

이어 그는 최근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연출 유제원 | 극본 양희승 조성희)에서 ‘절대 갑’ 대기업 본부장 역할을 맡은 소감으로 “사실 좀 재미있다”고 즐거움을 드러냈다. 서인국은 “‘고교처세왕’에서 18세 고등학생이 형을 대신해 본부장 행세를 하는데 계약직 정수영(이하나 분)을 대할 땐 권력을 이용해 유치하게 장난을 치는 등 막무가내로 행동한다”며 “실제로는 못 봐줄 일인데 그걸 고등학생이 하니 재미있고 귀엽게 보이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또 서인국은 “‘슈퍼스타K’에 도전하기 전엔 돈이 없어서 친구들 집에 얹혀살며 이곳저곳 많이 옮겨다닐 만큼 힘들었다. 초심을 잃지 않으려 일부러라도 옛 생각을 종종 한다”는 말과 함께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데뷔 전 ‘라면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한편 ‘고교처세왕’에서 열연 중인 서인국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7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SSTV 김숙현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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