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 결혼관 “좋은 사람만 생기면 빨리 하고파”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 결혼관 “좋은 사람만 생기면 빨리 하고파”
  • 승인 2014.06.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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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 결혼관 “좋은 사람만 생기면 빨리 하고파”

[SSTV l 김숙현 기자]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가 결혼관을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연출 송현욱 | 극본 주화미)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렸다. 이날 ‘연애 말고 결혼’ 제작발표회에 송현욱 감독, 한그루, 연우진, 2AM 정진운, 시크릿 한선화, 허정민, 윤소희 등이 참석했다.

‘연애 말고 결혼’ 제작발표회에서 한그루는 실제 결혼에 관한 생각을 묻자 “주장미 캐릭터와 비슷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사람과 결혼까지 생각할 수 있겠다’ 싶은 사람과 만나려는 스타일이고 연애에도 진중한 편”이라며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얘기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그루는 “좋은 사람,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긴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빨리 결혼하고 싶어 하는 쪽이다. 빨리 할 수 있었으면”이라고 덧붙이며 웃어 보였다.

‘연애 말고 결혼’은 결혼하고 싶은 여자 주장미(한그루 분)와 결혼하기 싫은 남자 공기태(연우진 분)를 중심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공기태가 집안의 결혼 의지를 포기시키기 위해 절대 허락하지 않을 것 같은 여자 주장미를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유쾌한 결혼 사기극을 벌인다.

한그루는 결혼의 기본 전제는 사랑, 사랑의 결론은 결혼이라고 생각하는 ‘결혼집착녀’ 주장미 역을 맡아 공 씨 집안 삼대독자이자 혼자 있을 때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결혼질색남’ 공기태 역의 연우진과 예기치 못한 악연을 맺은 뒤 계약 연애하게 되면서 점차 설레는 로맨스를 형성할 전망이다.

여기에 결혼이 안 어울리는 남자 한여름(정진운 분)과 결혼이 필요 없는 여자 강세아(한선화 분), 결혼이 거래인 남자 이훈동(허정민 분) 그리고 결혼을 로또로 생각하는 여자 남현희(윤소희 분) 등이 결혼과 연애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표현하며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연애 말고 결혼’은 오는 7월 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SSTV 김숙현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SSTV 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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