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 l 이광희 기자] 7·30 재·보궐선거 서울 동작을 지역 여론조사 결과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일보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동작을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경원 후보 지지율이 세 후보가 모두 출마하는 다자대결 시 51.9%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22.3%)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14.1%)에 비해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나경원 후보는 또 야권이 단일화할 경우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양자대결시 53.9%대 36.4%, 노회찬 정의당 후보와 양자대결시 54.8%대 37.0%로 상대 후보를 앞섰다.

여론 조사 결과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90% 이상이 나경원 후보를 지지한 데 비해 기동민 후보나 노회찬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뒤처졌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9.1%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SSTV 이광희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News1, 나경원 동작을 후보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