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법정관리 신청 “하루빨리 경영정상화 위해 노력할 것”
팬택 법정관리 신청 “하루빨리 경영정상화 위해 노력할 것”
  • 승인 2014.08.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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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택 법정관리 신청

[SSTV l 이아라 기자] 주식회사 팬택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팬택은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팬택이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돼 이해 관계자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팬택은 “특히 협력업체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 처한다 하더라도 모든 역량을 모아 분골쇄신의 자세로 하루라도 빨리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또 “기업회생과정 중에도 팬택 제품을 사용하시는 고객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팬택을 위해 보여주신 성원과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지금의 역경에 굴하지 않고 더욱 견실하고 단단한 기업으로 탈바꿈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팬택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SSTV 이아라 기자 sstvpress@naver.com

팬택 법정관리 신청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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