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종영… 미국으로 떠난 지현우, 1년 만에 정은지와 재회
‘트로트의 연인’ 종영… 미국으로 떠난 지현우, 1년 만에 정은지와 재회
  • 승인 2014.08.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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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의 연인 종영

[SSTV l 박선영 기자] ‘트로트의 연인’이 지현우 정은지의 재회를 그린 후 종영을 맞았다.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연출 이재상 이은진|극본 오선형) 지난 12일 방송에서 장준현(지현우 분)과 최춘희(정은지 분)의 행복한 결말이 그려졌다. 

이날 ‘트로트의 연인’에서 최춘희는 상견례 도중 최명식과 화수(지수원 분)이 엄마의 죽음을 놓고 목소리를 높이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에 최춘희는 장준현과 떠난 둘만의 여행에서 “한 번 알아보라”고 언급했다. 

이후 양주희(김혜리 분) 딸 박수인(이세영 분)의 범행을 폭로한 장준현에게 앙심을 품고 “최춘희 엄마 뺑소니범이 네 엄마다”라고 말했다. 사실을 확인한 장준현은 미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며 최춘희에게 당분간 이별하는 시간을 갖자고 말한다.

그 사이 최춘희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재기에 성공했고 류계영의 ‘인생’을 구성진 트로트 창법으로 불러 우승을 차지했다. 암에 걸린 최춘희 부친 최명식(강남길 분)은 수술을 받아 건강을 찾았다. 

동시에 꼬여있던 관계들이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장준현은 1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별(유은미 분)은 최춘희에게 “말 하는 대로 이뤄진다. 아저씨(장준현)이 집에 돌아옵니다”라고 주문을 외웠다. 이에 추억에 잠겨있던 최춘희를 장준현이 나타나 감싸안아 두사람의 재결합을 알렸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트로트의 연인 종방, 아쉽다. 급 마무리 된 느낌” “트로트의 연인 종방, 어쨌든 모두가 해피엔딩이네” “트로트의 연인 종방, 결말 이해 안 가는 부분도 있지만 좋은 게 좋은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TV 박선영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KBS 2TV ‘트로트의 연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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