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령

[SSTV l 박선영 기자] 해령

그룹 베스티 해령이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합류한다.

해령이 15일 첫 촬영을 시작하는 정지훈 크리스탈 주연의 화제작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라음 역으로 출연한다.

4인조 그룹 ‘베스티’ 출신으로 현재 KBS 2TV 금요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연출 성준해, 이은미|극본 이재연)에 출연하고 있는 해령은 음반 활동과 함께 드라마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라음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연출 박형기｜극본 노지설)에서 고혹적인 미모와 빼어난 가창력을 가진 톱가수다. 그는 아이돌들의 혼을 쏙 빼놓는 섹시 아이콘으로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AnA 정상의 아이돌 사우(엘 분)의 구애마저 단칼에 외면하는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내그녀’ 출연 소감에 대해 해령은 “라음의 이미지가 워낙 강렬해 소화내기 쉽지 않겠지만 마성의 매력을 드러내는 캐릭터 매력을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으로 드러내 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해령이 등장하는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이다.

현재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연출 김규태|극본 노희경)의 후속작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오는 9월 17일 SBS에서 첫 방송된다.

SSTV 박선영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YNB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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