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보다 많이 받으려면?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보다 많이 받으려면?
  • 승인 2014.09.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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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SSTV l 김나라 기자]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는 2일 "올 상반기 아르바이트 정보 사이트 알바천국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69만942건을 분석한 결과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이 5890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법정 최저임금인 5210원보다 680원 높은 수치이며, 지난해 조사된 평균 시급인 5543원보다는 347원 오른 금액이다.

조사결과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구는 강남구로 나타났다. 반면 도봉구는 가장 낮은 시급을 기록했다.

또한 아르바이트 최다 모집 업종은 음식점으로 16.9%를 차지했다. 이어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 일반주점 및 호프, 커피전문점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시급이 높은 업종은 영업 및 마케팅 업종으로 7895원을 기록했다. 고객상담 업종 역시 7373원으로 높은 시급을 나타냈으며, 배달 및 전단배포 아르바이트가 그 뒤를 이었다. 최다 모집 업종인 음식점은 5959원의 시급을 기록했다.

대학가 중 채용이 가장 많은 곳은 건대(2만6523건)로 나타났다. 이어 홍대(2만 2천745건), 서울교대(1만 3천882건), 서울대(1만 3천881건) 순이었다.

대학가 주변 평균 시급은 5897원이었으며 학교별로는 성균관대가 6624원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햄버거 세트 하나 사 먹으면 끝나네"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많이 인상됐으면 좋겠다"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아르바이트생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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