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일본서 배우 데뷔… ‘지옥선생 누베’ 캐스팅 이유 “순백 이미지+장난기”


▲ 강지영 배우 데뷔 지옥선생 누베

[SSTV l 박선영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일본드라마 ‘지옥선생 누베’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4일 오후 “강지영이 10월 방송되는 일본NTV 토요드라마 ‘지옥선생 누베’(연출 사쿠마 노리요시 이케다 켄지)에 유키메 역할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지영은 이 작품에서 일본 배우 키리타니 미레이·마루야마 류헤이·치넨 유리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제작진은 “강지영은 순백의 이미지가 아름다우면서도 장난기가 있어 이 캐릭터에 적합하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지옥선생 누베’는 귀신 손을 가진 초등학교 교사가 아동을 지키기 위해 요괴나 악령을 퇴치하는 학원 코미디물이다.

강지영은 “어릴 적부터 일본의 요괴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원작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유키메는 뭔가를 시작하자마자 열중하는 모습이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캐릭터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앞서 강지영은 지난 4월 전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카라를 탈퇴하고 영국 런던으로 유학을 떠났다. 강지영은 지난달 일본 연예 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지영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데뷔를 준비해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지영 지옥선생 누베로 배우 데뷔, 잘 되려나” “강지영 유학 간 줄만 알았는데 배우 데뷔 준비 중이었구나” “지옥선생 누베 강지영은 역시 배우 데뷔라니 연기는 잘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지영 배우 데뷔 지옥선생 누베 /사진 = SSTV 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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