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 마지막 황손 이석, 집 공개… 황실 관련 물품이 빼곡 ‘독의비각기념비’ 까지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 이석, 집 공개… 황실 관련 물품이 빼곡 ‘독의비각기념비’ 까지
  • 승인 2014.09.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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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

[SSTV l 박선영 기자] 조선 마지막 황손 이석의 집이 공개됐다.

KBS 2TV 시사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 4일 오전 방송에서 조선의 마지막 황손이자 의친왕의 아들 이석이 순탄치 않았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공개된 이석의 집에는 각종 황실 물품들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넓지 않은 방안에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가 자리하고 있었고 거실에는 조선을 건국한 조선 1대 임금 이성계의 초상화와 이석의 아버지 의친왕이 독립투사 명단을 적은 동의비각기념비가 놓여있었다.

또 이석은 아침식사로 토마토주스와 양파즙을 마시며 건강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국민들이 몰라줘도 이 나라의 전통 역사를 지키기 위해 살아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건강을 챙기는 이유를 전해 주위를 감동케 했다.

이석 /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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