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측 "권리세, 복부보다 머리 크게 다쳐…" 추가 수술 여부는?
레이디스코드 측 "권리세, 복부보다 머리 크게 다쳐…" 추가 수술 여부는?
  • 승인 2014.09.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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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SSTV l 김나라 기자] 권리세 수술 중단 소식에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한 관계자는 4일 오후 "권리세는 사고 직후 장시간 수술을 받았으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수술이 중단됐고, 중환자실에 머물고 있는 상태"이라고 밝혔다.

그는 "복부보다 머리를 크게 다쳐 머리 위주로 수술을 받았다. 추가적인 수술을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앞으로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멤버 이소정은 5일 얼굴 부위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고, 레이디스코드 다른 멤버들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이나 아직 입원 중이다.

앞서 3일 경찰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는 이날 새벽 1시30분께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 중 탑승한 승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번 사고로 차량은 반파됐으며, 은비는 인근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권리세는 머리를 다쳐 장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으나 혈압이 떨어져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빨리 회복되길"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이소정, 좋은 소식 꼭 전해주세요" "레이디스코드 故 고은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 사진 = 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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