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사건, 강병규 가세… 이지연 "난 가정적인 성격, 결혼하고픈 여자" 과거 발언
이병헌 협박사건, 강병규 가세… 이지연 "난 가정적인 성격, 결혼하고픈 여자" 과거 발언
  • 승인 2014.09.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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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연

[SSTV l 김나라 기자] 배우 이병헌 협박 사건이 피의자인 모델 이지연의 '3개월 교제' 주장과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의 의미심장 발언으로 새 국면을 맞은 가운데, 이지연(예명 한수민)의 과거 인터뷰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지연은 과거 패션매거진 스타일워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해 "가정적인 성격이고 주위 사람에게 결혼하고 싶은 여자라는 소리를 듣는다"며 "남에게 관대한 성격이며 살면서 화를 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지연은 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함께 이병헌에게 수십억원을 요구하고 협박한 혐의(공갈미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이지연 측 변호인은 지난 11일 동아일보에 "이지연이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을 만나기 시작했다. 이병헌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이지연 자택에 몇 차례 방문했다고 한다"며 "지난달쯤 이병헌이 '더 만나지 말자'고 말해 마음의 상처를 입고 우발적으로 협박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병헌 소속사 측은 이지연 주장에 대해 "이병헌은 아는 지인의 소개로 (협박 사건) 피의자 이지연과 김다희를 알게 됐다"며 "어떤 의미에서 결별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부인하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한편 강병규는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병헌과 이지연의 관계를 언급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논란에 휩싸였다.

강병규의 이지연 이병헌 사건 암시에 네티즌들은 "강병규는 이병헌이랑 무슨 사이길래" "강병규 갑자기 폭풍 SNS 활동하네" "강병규 이지연 이병헌, 세 사람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 사진 = 패션매거진 스타일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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