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시호-추성훈 백마디 말보단 값진 포옹 '뭉클'... 시청률 1위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시호-추성훈 백마디 말보단 값진 포옹 '뭉클'... 시청률 1위
  • 승인 2014.10.13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시호 추성훈 추사랑

[SSTV | 원다혜 인턴기자]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출연하는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과 일본모델 야노시호 가족의 사랑법이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에서는 UFC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슈퍼맨 아빠 추성훈을 위해 축하 이벤트를 준비하는 그의 딸 사랑이와 아내 야노시호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야노시호는 추성훈의 복귀전을 관람하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야노시호는 복귀전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추성훈에게 “그렇게 다치고 그런 걸 왜 하고 싶으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추성훈은 “어릴 때부터 승부의 세계에 살았고 승리의 기쁨은 말할 수 없다”며 “기뻐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내 몸은 너덜너덜해지지만 기쁨이다. 많은 사람의 응원을 받고 있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더 강해지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어 야노시호는 상처투성이인 추성훈을 보고 “성훈 씨 얼굴을 못 보고 있겠다”며 안쓰러워했다.

이에 추성훈은 “시호도 정말 고마워, 좀 내 멋대로인 점도 있었지만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아내를 포근하게 안아줘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2일’의 시청률이 방송3사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청률 17.5%(전국 기준)를 기록했으며, ’1박2일‘은 18.2%를 기록했다.

두 프로그램과 같은 시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의 ‘아빠 어디가’는 7.2%, ‘진짜 사나이’는 1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룸메이트’는 5.5%, ‘런닝맨’은 8.9%를 기록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시호 추성훈 /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