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술집서 난동 '불구속 입건'… 이유비 아빠? 누구인가 보니
임영규, 술집서 난동 '불구속 입건'… 이유비 아빠? 누구인가 보니
  • 승인 2014.10.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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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규

[SSTV l 김나라 기자] 배우 견미리 전 남편이자 이유비 아버지인 연기자 임영규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임영규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옆 테이블 손님을 다치게 한 혐의(과실상해 및 업무방해)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임영규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술집에서 일행들과 다투던 중 소주병 등을 집어던져 그 파편이 튀면서 옆 테이블 손님 2명을 다치게 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병원에 갈 정도가 아닌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임영규는 혐의를 인정했다.

임영규는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배우에 방송계에 입문한 뒤 드라마 '이젠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 '조선왕조 500년'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1987년 견미리와 결혼해 딸 이유비를 낳았지만 6년 만인 1993년 이혼했다. 이유비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다.

임영규는 미국과 남미로 건너가 사업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를 거듭했고 생활고에 시달렸다. 이혼과 사업 실패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했다.

SSTV 김나라 기자 sstvpress@naver.com

임영규 / 사진 = KBS 2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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