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선박 충돌 사고…현재 상황은?


▲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SSTV l 이제나 인턴기자] 태국 휴양지 푸켓 인근 해상에서 관광객을 태운 쾌속정이 어선과 충돌해 한국인 2명이 실종됐다.

지난 19일 오후 3시 30분쯤(현지시각) “태국 대표 휴양지인 푸켓섬 인근 해상에서 쾌속정 ‘퀸스타(Queen Star)’와 롱테일보트(long-tail boat) 어선이 충돌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실종되고 중국인 14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날 ‘퀸스타’는 피피섬에서 푸켓으로 돌아가는 길에 인근에 있던 롱테일보트와 충돌했다.

당시 쾌속정에는 한국과 중국, 서구권 국가 출신 외국인 관광객 37명이 타고 있었는데 충돌 과정에서 한국인 관광객 2명인 고모(남, 31)씨와 안모(여, 28)씨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4명 정도가 부상당해 인근 병원 3곳의 병원으로 나눠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는 대부분 중국인으로 알려졌다.

경찰당국은 실종된 한국인 관광객들을 수색하는 한편 자세한 선박 충돌 경위를 조사 중 이다.

SSTV 이제나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 사진 =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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