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파키스탄 탈레반 테러 충격과 분노 금할 수 없어”…반인륜·비인도적 행위 ‘비난’
외교부 “파키스탄 탈레반 테러 충격과 분노 금할 수 없어”…반인륜·비인도적 행위 ‘비난’
  • 승인 2014.12.17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교부 “파키스탄 탈레반 테러 충격과 분노 금할 수 없어”…반인륜·비인도적 행위 ‘비난’

외교부가 파키스탄 탈레반 테러를 두고 반인륜적 행위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외교통상부는 17일 오전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16일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 소재 학교에 대한 테러가 발생해 어린 학생들을 포함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이런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이번 파키스탄 탈레반 테러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들의 유가족들과 파키스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테러는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이고 비인도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 하에 테러 근절을 위한 파키스탄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아울러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계속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