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손수현, 안타까운 가족사 고백… "난소암 앓던 어머니, 태민 암병원서 돌아가셨다" [월화드라마]
'블러드' 손수현, 안타까운 가족사 고백… "난소암 앓던 어머니, 태민 암병원서 돌아가셨다" [월화드라마]
  • 승인 2015.02.1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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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수현

'블러드' 손수현, 안타까운 가족사 고백… "난소암 앓던 어머니, 태민 암병원서 돌아가셨다" [월화드라마]

[SSTV 김나라 기자]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 배우 손수현이 안타까운 가족사를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연출 기민수, 이재훈|극본 박재범) 2회에서는 민가연(손수현 분)이 유리타(구혜선 분)와 박지상(안재현 분)의 근무지인 태민 암병원 간담췌 외과에 레지던트로 지원해 면접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가연은 면접관이 지원 이유를 묻자 “난소암을 앓고 있던 어머니께서 이 병원에서 돌아가셨다”고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다른 병원에서는 2개월 밖에 못 산다고 했는데 이곳에서 치료를 받고 8개월이나 더 사셨다. 덕분에 어머니와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때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라며 “의사가 돼서 가망이 없더라도 조금이라도 환자들을 더 살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배우 안재현, 구혜선, 지진희, 류수영, 박주미, 김갑수, 진경, 손수현, 정혜성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월화드라마 블러드 손수현 / 사진 =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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