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BMW ‘미션임파서블4’의 그 차…최초 플러그인하이브리드모델 i8 공개
[서울모터쇼!] BMW ‘미션임파서블4’의 그 차…최초 플러그인하이브리드모델 i8 공개
  • 승인 2015.04.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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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엔 서울모터쇼!] BMW ‘미션임파서블4’의 그 차…최초 플러그인하이브리드모델 i8 공개

[주말엔 서울모터쇼!] BMW ‘미션임파서블4’의 그 차…최초 플러그인하이브리드모델 i8 공개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2015 서울모터쇼’에서 BMW가 그룹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i8을 공개한다.

BMW 코리아는 3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BMW 그룹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i8을 공개한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배터리를 완전히 소모한 후에는 내연기관 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i8은 특별히 설계한 라이프 드라이브(LifeDrive) 구조를 적용해 탑승공간인 라이프 모듈과 구동 시스템, 섀시,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모듈로 완벽히 분리된 형태를 갖췄다.

라이프 모듈은 신소재인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으로 제작됐으며, 드라이브 모듈은 알루미늄이 사용됐다.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은비틀림 강성이 매우 높으면서도 중량은 강철보다 50%, 알루미늄보다 30% 가볍다. BMW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을 활용한 이 모듈들을 통해 공차중량을 1485kg까지 경량화했다.

에어로 플랩과 유선형 스트림 플로우 적용을 통한 공기역학적인 차체 디자인과 낮은 무게 중심, 균형 잡힌 무게 배분, 0.26Cd의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구현했다.

디자인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카라는 콘셉트만큼이나 획기적이다. 크기는 전장 4천689mm, 전폭 1천942mm, 전고 1천291mm이다.

날개처럼 위로 열리는 시저(Scissor) 도어와 함께 BMW i를 상징하는 블랙 벨트가 보닛에서 ‘V’자 형태로 나타나 루프를 지나 뒤쪽까지 이어져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BMW 코리아는 국내 모터쇼 참가 역사상 최대 규모인 BMW 자동차 23종에 모터사이클 6종 등 총 29가지 모델을 전시하고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15 서울모터쇼는 3일에서 12일까지 총 열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2015 서울모터쇼’에는 현대, 기아, 쌍용, 르노삼성,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 비엠더블유, 메르세데스-벤츠 등 수입차 브랜드 23개 등 32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하며 부품 및 용품은 131개사, 튜닝 18개사, 이륜차(자전거 포함) 4개사 등 총 190여개사가 참가한다.

2015 서울모터쇼, BMW i8, 미션임파서블4 / 사진 = 정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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