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여의도 벚꽃축제, 추천 커플명소 '사랑이 꽃피는 봄꽃축제'
[현장중계] 여의도 벚꽃축제, 추천 커플명소 '사랑이 꽃피는 봄꽃축제'
  • 승인 2015.04.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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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글와글 여의도 벚꽃축제 입구~

[스타서울TV 원다혜 권민정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축제인 ‘영등포 여의도 벚꽃•봄꽃 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스타서울TV는 9일, 여의도 벚꽃축제 현장을 미리 찾아봤다. 벚꽃축제가 열리는 영등포 여의도는 전체가 벚꽃축제장이지만 하이라이트는 국회주변 윤중로 이다. 국회 둔치를 끼고 있는 윤중로 벚꽃길은 그야말로 꽃 터널을 이룬다.

여의도 윤중로에서 벚꽃을 마음껏 즐기다가 시원함을 즐기고 싶다면 바로 옆에 있는 한강변으로 달려가면 된다. 시원한 한강변에서 벚꽃을 바라보는 장면도 한폭의 그림이다. 자전거를 빌려 달려보는 것도 색다른 체험. 커플이라면 잔디밭에 앉아 간식이나 음료를 즐기면 꽃구경, 한강구경, 먹는 즐거움을 한꺼번에 즐길수 있다. 이런곳에서 사랑이 꽃피는 것은 당연~

벚꽃축제는 오는 10일부터 시작이지만 예정보다 벚꽃이 일찍 피면서 여의도 윤중로는 벚꽃의 절정을 향하고 있었다. 특히 올해는 유난히 많은 아시아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째 맞이하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도심 속 힐링 장소인 한강과 벚꽃으로 매년 많은 상춘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여의도 벚꽃축제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총 6일간 열린다.

   
▲ 한국으로 신혼사진 찍으러 온 홍콩 커플 '부럽'
   
▲ 산책할 맛 나는 여의도 벚꽃축제 벚꽃길 '예쁘다~"
   
▲ 만개한 벚꽃이 아름다워~
   
▲ 벚꽃축제에 '셀카봉'이 빠질수 없지~

벚꽃이 예상보다 일찍 피면서 여의도 근처 차량 통제시기가 9일보다 빠른 7일부터 시작됐다. 교통이 전면 통제되는 구간은 서강대로 남단↔국회의사당 뒷길↔여의2교 북단(여의서로/약1.7㎞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주차장 입구↔여의하류IC (한강둔치 하부도로/1.5㎞)구간이다.

주말에는 인파가 예상돼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국회의사당역, 여의나루역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교통통제로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 있는 윤중로
   
▲ 따스한 햇살과 벚꽃만 있다면....
   
▲ 국회에도 벚꽃이 '활짝'

한편 ‘영등포 여의도 벚꽃축제’는 남녀노소 흥겹게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거리예술공연 비아페스티벌(VIAF), 귀여운 캐릭터 퍼레이드, 꽃마차 운영, 지역예술동호회와 유관기관의 공연, 백일장 등 다양한 공연, 전시, 홍보, 체험행사들로 설레는 상춘객의 마음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 여의도 벚꽃축제 커플 자전거 타고 한 바퀴

여의도 벚꽃축제 국회의사당 봄꽃축제 데이트 코스 한강 / 사진 = 권민정 원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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