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엑소 수호 스크린 데뷔…SM 아이돌, ‘충무로 대세돌’로
샤이니 민호·엑소 수호 스크린 데뷔…SM 아이돌, ‘충무로 대세돌’로
  • 승인 2015.04.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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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 민호 엑소 수호

[스타서울TV 김중기 기자] 인기그룹 샤이니 민호(24)와 엑소(EXO) 수호(24)가 나란히 스크린에 데뷔한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샤이니 민호가 영화 ‘계춘할망’에서 김고은 상대역으로 출연한다. 엑소 수호도 독립영화 '글로리데이'를 통해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호는 '계춘할망'에서 주인공 '혜지'의 남자친구 역을 맡았다. 김고은이 손녀 혜지를, 윤여정이 할머니 '계춘'을 연기한다. 연출은 지난해 류승룡 주연의 액션영화 '표적'을 만든 창감독 감독이 맡는다. '계춘할망'은 이번 달 촬영에 들어간다.

샤이니(온유, 종현, Key, 민호, 태민) 멤버 민호는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MBC 드라마 '메디컬 탑팀' 등에서 연기 활동을 해왔다.

최고 아이돌 그룹 엑소(EXO·(백현,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의 멤버 수호는 독립영화 '글로리데이'에 출연한다.

수호가 출연하는 '글로리데이'는 열아홉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지금까지의 성장 영화와는 다른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수호는 네 친구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에서 단편영화상을 받은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글로리데이’는 내달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영화에 도전한 엑소 멤버는 ‘카트’ 디오(도경수), ‘장수상회’ 찬열에 이어 수호가 세 번째다. 영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엑소 멤버들은 충무로에서 연기돌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호가 상업영화보다 독립영화를 택한 것은 연기 실력을 쌓는다는 의지가 돋보인다며 호평하고 있다.

샤이니 민호, 엑소 수호 스크린 데뷔 / 사진 = 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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