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현장]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10중 추돌사고, 상행선 교통상황 극심한 정체
[단독현장]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10중 추돌사고, 상행선 교통상황 극심한 정체
  • 승인 2015.04.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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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교통사고는 공항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10중 추돌사고, 상행선 교통상황 극심한 정체

[스타서울TV 이수민기자]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상행선에서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5시 10분경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횡성 휴게소에서 새말나들목 사이인 상대1교 위에서 강릉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던 공항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차량 10여대가 연속으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1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으로 차량이 30여분간 통제되며 둔내부터 새말나들목 사이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한때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이날 영동고속도로 사고는 강릉에서 인천공항으로 달리던 공항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피하지 못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실시간교통정보 상황은 주말 상행선 정체현상과 겹치면서 긴 구간에서 정체됐다.

이날 사고로 10여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하여 인근 원주병원으로 후송되고 사고차량들은 견인되면서 사고는 1시간여만에 수습되었지만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교통정체는 한동안 계속되었다.

한편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새말나들목 구간은 내리막길이고 교량구간이 많아 시속 80km로 속도제한이 되어 있지만 내리막길 속도조절을 못한 운전자의 부주의로 평소에도 사고 발생이 빈번한 구간이다.

   
공항고속버스에 추돌당한 승용차의 처참한 모습
   
앞서가던 승용차에 타고있던 승객 3명은 구급차로 후송됐다
   
사고차량들이 뒤엉켜 어수선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상대1교 현장
   
사고를 당한 폭스바겐 외제차의 모습이 교통사고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서울TV 이수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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