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병재 19금 추억 "친한 형 여친네서 나도 함께 동거"
'런닝맨' 유병재 19금 추억 "친한 형 여친네서 나도 함께 동거"
  • 승인 2015.04.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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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재

[스타서울TV 김나라 기자] ‘런닝맨’에서 방송작가 유병재가 신월 3도 아파트에 얽힌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대세남의 그때 그곳’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 제이워크의 장수원, 방송작가 유병재와 배우 홍종현, 손호준이 출연해 멤버들과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에서 유병재는 핫 플레이스로 ‘신월 3동 아파트’를 꼽은 이유에 대해 “오늘 녹화장에 같이 온 그 형과 함께 지낸 곳이다”고 밝혔다.

유병재는 “가난해서 그 형이랑 반지하에만 살았는데 그 형이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여성분의 집인 신월 3동 아파트에서 나도 함께 살게 됐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중간에 그 누나가 남자가 생겼지만 형하고 저는 그걸 알면서도 쫓겨날까봐 계속 모르는 척했다. 누나가 할 얘기 있다고 부르는데도 형은 못들은 척했다”라며 “나중에 얘기 듣기로는 형이 그 누나의 새로 생긴 남자친구에게 결국 맞았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된다.

런닝맨 유병재 / 사진 = 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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