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13년 만에 고백’ 생중계… 아프리카TV “접속 폭발로 서버 불안정 우려”
유승준 ‘13년 만에 고백’ 생중계… 아프리카TV “접속 폭발로 서버 불안정 우려”
  • 승인 2015.05.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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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준

[스타서울TV 박선영 기자] 입국금지 조치된 가수 유승준이 13년 만에 인터넷 방송으로 팬들을 만나겠다고 밝힌 가운데 당일(19일) 방송 앞둔 심경을 전했다.

19일 신현원 프로덕션에 따르면 유승준은 전날인 18일 오후 1시 홍콩에 도착했다. 프로덕션 측은 “유승준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후 긴장된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승준, 법무부 입국 금지해제, 국적 회복가능’에 대한 기사에 대해서 프로덕션 측은 “유승준이 이 기사를 접하고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께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덕션 측은 “외부인이 접근 불가능한 모처에서 송출 신호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홍콩에서 보내는 신호상태는 매우 좋았다”면서 “단지 한국에서 접속량이 많으면 서버가 다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아프리카 TV측은 한 매체를 통해 “방송에 시청하기 위한 접속자가 얼마나 될지 예상되지 않는다. 서버가 불안정화 될 수 있어 내부적으로도 이점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도 기술팀이 시스템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알렸다.

13년 만에 병역기피에 대해 입을 여는 유승준의 모습은 오늘(19일) 오후 10시 30분인터넷 아프리카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승준 13년 만에 고백/사진=유승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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