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과 20년 동안 친한 적 없어, 엄청 어색한 사이”
‘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과 20년 동안 친한 적 없어, 엄청 어색한 사이”
  • 승인 2015.05.31 0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국진 강수지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가 실제 친분관계를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국진, 강수지, 김도균, 김혜선, 김완선, 박상혁PD 등이 참석했다.

강수지는 “김국진 씨와 20년 동안 친해본 적 없다. 매니저와 함께 아주 어렸을 때 밥을 먹었다. 라디오 게스트, 콘서트 게스트를 한 게 다다. 여기서 만났는데 엄청 어색한 사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국진은 “‘불타는 청춘’이 친구 찾기 프로인 만큼 알고 지내는 과정이다. 친구 찾기 통해 소소한 이야기 나누고 있다. 예전에 같이 놀고 차 마신 사이가 아니라 방송 통해 밥 먹고 이야기 한다. 앞으로 관계 궁금하다. 다른 출연자들과도 서로 알아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수지는 “대본이 없다. ‘불타는청춘’을 통해 처음 보는 사람도 있다. 한 사람 한사람 알아가고 있다. 보통 중,고등학교 친구들과 만남이 이어지는데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면에서 좋다. 이 안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는 게 과제다”라고 덧붙였다.

‘불타는 청춘’은 중년의 싱글 남녀 스타들이 1박2일 동안 전국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 새로운 친구를 만들며 열정과 젊음을 되찾는 ‘안티에이징’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도균, 김국진, 강수지, 김혜선, 양금석, 김동규, 김선경, 권은아, 이덕진, 김완선 등이 출연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눈치게임’ ‘침묵의 3.6.9’ 등 추억의 게임으로 향수와 함께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

사진=SBS

[스타서울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