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무비]‘샌 안드레아스’ 흥행 독주, 외화로 가득한 영화관…‘6월 개봉’ 한국영화는?
[K무비]‘샌 안드레아스’ 흥행 독주, 외화로 가득한 영화관…‘6월 개봉’ 한국영화는?
  • 승인 2015.06.11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무비]‘샌 안드레아스’ 흥행 독주, 외화로 가득한 영화관…‘6월 개봉’ 한국영화는?

   
▲ 샌 안드레아스 포스터

[스타서울TV 권민정 기자] ‘샌 안드레아스’가 흥행 독주 중이다.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영화 ‘샌 안드레아스’(감독 브래드 페이튼)는 6만 9685명의 일일관객수를 동원, 113만 8647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여전히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영화 ‘샌 안드레아스’는 지구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서 규모 9의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모든 것이 무너지는 상황을 다룬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다. 드웨인 존슨,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와 칼라 구기노, 콜튼 하인즈, 폴 지아마티, 윌윤리 등이 출연한다.

영화의 제목이자 배경이 되는 ‘샌 안드레아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관통하는 지층이다. 1906년 약 1300명의 사상자를 낸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등 지진이 잦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 네팔지진이나 후쿠시마 지진, 칠레 지진, 캘리포니아 지진 등 세계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지진으로 인해 벌어질 재난의 상황을 영화로 그려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샌 안드레아스’는 액션과 스케일에 더불어 자연재해 앞에 전 지구가 초토화되는 상황 속에서 일어나는 가족의 사투까지 드라마적인 재미도 담겨있는 영화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가 차지했다. 일일관객수 2만 9139명을 동원했고 352만 1233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3위는 ‘스파이’가 차지했으며 2만 8715명의 일일관객수를 동원, 누적관객수는 206만 9829명이다.

6월 개봉영화 ‘경성학교’ ‘극비수사’ ‘성난 화가’ ‘연평해전’ ‘나의 절친 악당들’ ‘소수의견’ 흥행성적표는?

   
▲ 경성학교 포스터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감독 이해영 l 배우 박보영 엄지원 박소담)

시놉시스 - 외부와 단절된 경성의 한 기숙학교 어느 날부터, 학생들이 하나 둘 이상 증세를 보이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주란(박보영)은 사라진 소녀들을 목격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않고, 교장(엄지원)도 아무일 없었다는 듯 우수학생 선발에만 힘쓸 뿐이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의문을 품은 주란, 하지만 곧 주란에게도 사라진 소녀들과 동일한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1938년 기록조차 될 수 없었던 미스터리가 드러난다! 오는 6월 18일 개봉.

   
▲ 극비수사 포스터

극비수사(감독 곽경택 l 배우 김윤석 유해진 송영창 장영남 정호빈)

시놉시스 -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이야기 한 아이가 유괴된 후,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담당이 된 공길용 형사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극비 수사를 진행하기로 한다. 한편, 가족들은 유명한 점술집을 돌아다니며 아이의 생사여부를 확인하지만 이미 아이가 죽었다는 절망적인 답만 듣게 되고, 마지막으로 도사 김중산을 찾아간다. “분명히 살아 있습니다” 아이의 사주를 풀어보던 김도사는 아직 아이가 살아있고, 보름 째 되는 날 범인으로부터 첫 연락이 온다고 확신한다. 보름째 되는 날, 김도사의 말대로 연락이 오고, 범인이 보낸 단서로 아이가 살아있음을 확신한 공형사는 김도사의 말을 믿게 된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수사는 진전되지 않고, 모두가 아이의 생사 보다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 상황 속에 공형사와 김도사 두 사람만이 아이를 살리기 위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는데… “6월, 도사는 예언하고 형사는 움직인다” 오는 6월 18일 개봉.

   
▲ 성난 화가 포스터

성난 화가(감독 전규환 l 배우 유준상 문종원)

시놉시스 - 화가(유준상)는 베일에 싸여 있는 인물로 드라이버(문종원)와 함께 악마 같은 살인마를 쫓는 사냥꾼이다. 화가는 늘 그렇듯 화폭에 그림을 그리고,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끊임없이 달려간다. 옆방의 드라이버는 클럽에서 만난 에스토니아 여인 엘베와 사랑스런 교감을 나누며 그 쾌락의 순간을 즐긴다. 알 수 없는 기운이 이들을 쫓고 쫓기는 클럽 뒷골목에 이르게 하고 클럽 갱들에 의해 운명을 가르는 순간을 맞닥뜨리게 된다. 빛이 공간을 아우르며 화가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게 되는데… 오는 6월 18일 개봉.

   
▲ 연평해전 포스터

연평해전(감독 김학순 l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이완 이청아 천민희)

시놉시스 - 한일 월드컵의 열기로 뜨거웠던 2002년 6월 ‘연평해전’에서 해군 출신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참수리 357호 정장 ‘윤영하’ 대위. ‘연평해전’에서 아내의 든든한 남편이자, 참수리 357호 조타장 ‘한상국’ 하사. ‘연평해전’에서 어머니의 하나뿐인 아들이자, 참수리 357호 의무병 ‘박동혁’ 상병.

참수리 357호 대원들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된 훈련 속에 서로를 의지하며 가족 같은 존재가 되어간다. 무더운 여름과 함께 월드컵의 함성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한국과 터키의 3, 4위전 경기가 열리던 그날, 서해 바다 한 가운데에 포성이 울리는데… 오는 6월 24일 개봉.

   
▲ 나의 절친 악당들 포스터

나의 절친 악당들(감독 임상수 l 배우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시놉시스 - 의문의 사고현장, 사라진 돈가방 계획에 없던 그날,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인턴 지누에게 첫 번째 임무가 내려진다. 그동안 감시해온 차량의 이동라인을 완벽하게 파악해 상세히 보고하는 것. 하지만, 뒤쫓던 차가 대형트럭과 충돌하면서 그의 임무 수행은 순식간에 실패로 돌아간다. 한편, 사고수습을 위해 달려온 렉카차 운전자 나미는 반파된 차량 뒷좌석에서 수상한 가방을 발견하고, 그녀를 뒤쫓아온 지누 역시 가방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함께 나눠 갖기로 한다. 하지만 이때부터 두 사람은 가방을 되찾으려는 일당의 표적이 되고, 위험천만한 상황 앞에 놓인 지누와 나미는 악랄한 추격에 맞서 더 지독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는데... 있는 자들을 향한 나쁜 놈들의 짜릿한 반격! 이제부터 우리는 진짜 악당이 된다! 오는 6월 25일 개봉.

   
▲ 소수의견 포스터

소수의견(감독 김성제 l 배우 김옥빈 윤계상 유해진 이경영 장광 권해효)

시놉시스 - 강제 철거 현장에서 죽은 16세 소년의 아버지가 진압 중 사망한 20세 의경의 살인자로 체포된 후, 사건을 은폐하려는 국가권력과 변호팀의 진실 공방을 다룬 영화. 오는 6월 25일 개봉.

박스오피스 샌 안드레아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스파이 / 사진 = 영화진흥위원회

[스타서울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