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워치 |
애플 첫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사용자 ‘친구에게 추천할 정도 아니다’
[스타서울TV 이제나 기자] 애플의 첫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가 국내에 정식 출시된 가운데 발매 국가 소비자 반응과 유튜브 영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스마트폰 내구성 테스트 전문 유튜브 채널 테크렉스(TechRax)는 유튜브에 애플워치 최상위 모델인 ‘애플워치 에디션’을 두 개의 자석과 충돌시키는 실험 동영상을 게재했다.
실험에 사용된 제품은 38mm 애플워치 에디션 모델로, 18K 금이 주재료로 가격은 최소 1만달러(약 1111만원)다.
실험용 자석은 일반적인 자철석이 아닌 희토류 금속인 네오디뮴(Nd)을 이용해 만들어진 현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자석이다. 테크렉스는 650파운드(약 295kg) 무게의 두 개의 자석 사이에 애플워치를 놓는다.
그러자 자석들이 순식간에 들러붙었고, 그 사이에 낀 애플워치는 불꽃과 연기를 내며 박살이 났다.
한편 지난 15일 포브스가 시장조사업체인 유저테스팅(Usertesting)의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사람들은 애플워치를 좋아하지만 대부분은 친구에게 추천할 정도로 고무돼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저테스팅이 52명의 애플워치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8%는 애플워치를 지인이나 친구들에게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35%는 추천에 소극적이었으며 27%는 아예 애플워치를 깎아내리기까지 했다.
애플워치/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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