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뭐해?] 여름휴가 절정, 전국 피서지추천 바캉스 올가이드 [블루문, 고속도로교통상황, 맛집, 주말날씨, 가족여행 추천계곡, 한강몽땅 여름축제, 부산바다축제, 포항국제불꽃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암살, 미션 임파서블]
[주말뭐해?] 여름휴가 절정, 전국 피서지추천 바캉스 올가이드 [블루문, 고속도로교통상황, 맛집, 주말날씨, 가족여행 추천계곡, 한강몽땅 여름축제, 부산바다축제, 포항국제불꽃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암살, 미션 임파서블]
  • 승인 2015.07.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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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

[주말뭐해?] 여름휴가 절정, 전국 피서지추천 바캉스 올가이드 [블루문, 고속도로교통상황, 맛집, 주말날씨, 가족여행 추천계곡, 한강몽땅 여름축제, 부산바다축제, 포항국제불꽃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암살, 미션 임파서블]

[스타서울TV 이수민기자] 여름휴가의 극성수기인 8월 첫주 전국은 바캉스 물결이다. 각급 학교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가장 많은 여름휴가를 즐기는 주말이다.

피서지마다 인파가 몰리지만 성수기에는 오히려 인파도 즐겁다. 여름휴가 추천 가족여행, 체험학습여행, 연인과 데이트, 당일치기여행, 1박2일여행으로 가볼만한 곳이 어디있을까? 스타서울TV의 [주말뭐해?]에서는 주말을 이용해서 가볼만한 곳으로 여름축제의 현장과 공연, 주말영화 추천, 맛집, 숙소를 소개한다.

이번 주말축제 및 주말여행·주말공연 이슈는 BJ SUMMER FESTIVAL, 포항국제불빛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보령머드축제, 앤디 워홀 라이브, 세계 태권도 한마당, 한강몽땅 여름축제, 센텀맥주축제, 부산바다축제, 서울코믹월드, 2015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마룬파이브내한공연서울, 뮤지컬명성황후서울, 뮤지컬엘리자벳서울, 그랜드민트페스티벌2015, 2015안산m밸리록페스티벌, 뮤지컬시카고, 뮤지컬맨오브라만차, 워터밤2015, 뮤지컬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서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2015 FIVA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주말날씨는?] ‘블루문’ 뜨는 주말밤, 폭염특보 속 무더위도 절정 

 31일 밤 밤하늘에 푸른달인 ‘블루문’ 뜬다. '블루문'이 3년 만에 밤하늘을 밝힌다. 블루문은 3년마다 1번, 1달에 2번 푸른 보름달이 뜨는 매우 드문 현상이다. 블루문은 지난 2012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여름밤을 수놓는다.

보름달은 매달 1번 뜨지만, 달의 주기와 연도가 정확하게 맞지 않아 3년 마다 블루문 현상이 발생한다. 블루문은 오는 2018년 1월 다시 볼 수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돌입한 8월의 첫 주말날씨는 전국이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주말날씨 예보에서 “1일 주말날씨는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매우 무덥겠고,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강원도와 충청이남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1일 주말날씨는 낮 최고기온이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 32도 등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2일 날씨도 1일 주말날씨와 비슷하게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주말교통은?] 영동 고속도로 교통상황, 바캉스 차량 몰려 주말내내 정체 극심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토요일(8월 1일)의 경우 지방방향으로 오전 11시께 경부선 수원신갈~청주 구간, 같은시간 영동선 여주~평창휴게소 구간 등으로 예상된다. 일요일(8월 2일)은 서울방향으로 오후 5시께 경부선 회덕분기점~목천 구간, 같은시간 영동선 세말~호법분기점 구간 등에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이번 여름휴가철 기간중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주말내내 극심한 정체를 이룰것으로 예상된다.

대도시 간의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예상 최대 소요시간이 토요일 지방방향은 ▲서울~대전 3시간 ▲서울~강릉 6시간30분 ▲서울~부산 7시간10분 ▲서울~광주 5시간10분 ▲서서울~목포 6시간10분 등이다. 일요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서울방향으로 ▲대전~서울 2시간20분 ▲강릉~서울 5시간 ▲부산~서울 5시간 ▲광주~서울 4시간20분 ▲서서울~목포 5시간20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토요일의 경우 지방방향으로 오전 11시께 경부선 수원신갈~청주 구간, 같은시간 영동선 여주~평창휴게소 구간 등으로 예상된다. 일요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서울방향으로 오후 5시께 경부선 회덕분기점~목천 구간, 같은시간 영동선 세말~호법분기점 구간 등에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주구천동 계곡 가족여행

[어딜갈까?] 무더위 날릴 가족여행 추천계곡 10선...여름이 즐거운 계곡여행 

가족여행으로 가볼만한 곳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숨은 계곡 10곳을 추천했다. 가족여행으로 즐길만한 계곡 10선과 숙박시설, 맛집, 국립공원 야영장, 여름축제등 즐길거리도 소개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달궁계곡을 가족여행지로 추천했다. 지리산을 상징하는 뱀사골계곡 대신 선정된 달궁계곡은 삼한시대의 효왕이 쌓은 성이 있어 달궁으로 불린다. 계곡을 끼고 달궁야영장, 달궁자동차야영장, 덕동자동차야영장 등도 있다.

덕유산국립공원은 무주구천동 계곡을 가족여행지로 적합하다. 장장 25㎞ 이르는 무주구천동 33경이 포함된 구천동계곡이 있고 국내에서 가장 큰 덕유대야영장이 있다. 덕유산국립공원은무주구천동계곡의 반대편에 위치한 칠연계곡을 추천했다. 칠연계곡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함께 일곱 개의 못이 한 줄로 늘어서 있는 칠연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주왕산국립공원은 보통 3개의 폭포가 있는 주왕계곡을 떠올리지만 주왕산 남동쪽에 있는 절골 계곡도 가족여행으로 가볼만한 곳이다. 절곡계곡은 죽순처럼 우뚝 솟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림이 인상적이며 가을이면 더욱 아름답다. 절골계곡과 멀지 않은 곳에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촬영지로 유명한 주산지가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은 이 곳의 대명사인 송계계곡 대신 만수봉과 문수봉 사이의 용하계곡을 추천했다. 용하계곡은 16㎞에 걸쳐 이어진 이끼가 끼지 않는 맑은 물과 바위가 인상적이며 용하야영장을 끼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은 영남제일의 희방폭포가 유명하다. 소백산국립공원은 희방계곡 대신 남천계곡을 추천했다. 남천계곡은 여름 한철만 개방돼 사람들의 손을 덜 탄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으며 야영장비 일체를 제공하는 남천 풀옵션야영장도 있어 처음 캠핑을 경험하고자 하는 가족들이 이용하면 좋다.

치악산국립공원은 금대계곡이 숨은 명소다. 치악산국립공원 금대계곡에는 '숲속의 정원'을 주제로 한 금대에코힐링야영장이 있으며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어린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가야산국립공원은 가족여행 추천계곡으로 홍류동계곡이다. 홍류동계곡은 해인사 입구까지 4㎞에 이른다. 가야산국립공원 홍류동계곡은 저지대 수평탐방로인 '소리길'을 따라 무릉교, 칠성대, 낙화담 등 가야산 국립공원의 19명소 중 15명소를 볼 수 있으며 치인야영장과 삼정야영장이 있다.

이 밖에도 설악산국립공원에는 백담계곡과 천불동계곡, 속리산국립공원에는 화양동계곡과 만수계곡, 내장산국립공원은 남창계곡과 금선계곡이 가볼만한 곳이다.

   
2015 한강몽땅 여름축제

'2015 한강몽땅 여름축제'. 워터슬라이드부터 마라톤, 음악회까지

'2015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젊음의 축제로 열린다.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150m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로켓처럼 공중으로 솟구쳤다 입수하는 블롭점프 체험, 한강 런웨이 패션쇼, 야간 마라톤, 정명훈 감독의 강변 음악회까지, 한여름 축제가 찾아온다.

지난 2013년 시작된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매년 약 900만명이 넘는 시민이 찾고 있다. 올해는 '한강, 한여름 밤의 꿈'을 주제로 ▲시원 한강(물놀이·수상레포츠) ▲감동 한강(공연·영화·음악) ▲함께 한강(환경·생태체험) ▲도전 한강(체험·경연·게임) ▲편안 한강(캠핑·휴식) 등 5개 테마, 65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한강몽땅 여름축제’중에서 한강 물싸움 축제는 총 길이 150m에 이르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물풍선·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와 이벤트 플라자 일대에서 펼쳐진다.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자세한 내용은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hangang.seoul.go.kr/project)와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바다축제

부산바다축제, 해변콘서트등 젊음과 낭만의 여름축제장

행사기간 : 2015.08.01 ~ 2015.08.08.

행사장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심락생태공원 등

부산바다축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0회째 개최하는 역사 깊은 축제이다. 세계적인 관광지 해운대해수욕장을 포함하여 절경을 자랑하는 부산의 해수욕장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이색적인 체험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여름 해변콘서트 ‘개막행사’와, 풍성한 문화공연, 이색이벤트가 가득해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부산바다축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부산바다축제의 대표 체험이벤트인 ‘물의 난장’과 ‘비키니 페스티벌’이 열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부터 구남로 일대까지 물과 음악 그리고 젊음의 거리축제로 변신한다.

우리나라 제1호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에서는 ‘현인가요제’가,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송정해변축제’,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7080 가족사랑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이처럼 부산바다축제는 해수욕장마다 각각의 특색있는 이벤트와 공연을 펼쳐 부산을 찾은 누구나 부산바다축제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부산의 숙박 숙소로는 웨스틴 조선호텔, 스토리게스트하우스, 파라다이스부산, 비치모텔, 파크하얏트부산, 한화리조트, 노보텔 앰배서더, 토요코인 부산 해운대, 호텔농심. 송정관광호텔, 타워힐호텔등이 있다. 럭셔리 풀빌라펜션, 가족호텔도 많다.

부산맛집은 초원복국 영도동점, 왕돼지국밥, 소담가마솥돼지국밥, 속시원한 대구탕, 동래할매파전, 초량밀면, 가야할매밀면, 합천돼지국밥, 민락회타운, 영빈관, 충무횟집, 청사포 수민이네, 부산족발, 부산자갈치시장 횟집등이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이다.

   
포항국제불꽃축제, 포항바다국제연극제

포항국제불꽃축제, 포항바다국제연극제 영일만이 축제에 빠지다

행사기간 : 2015.07.30 ~ 2015.08.02.

행사장소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해안로 95 형산강체육공원, 영일대해수욕장 등

매년 여름이면 포항의 청정바다를 배경으로 포항국제불꽃축제와 포항바다국제연극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7월30일부터 나흘간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빚어낸다. 1주일 뒤엔 환호해맞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포항바다국제연극제가 관객을 맞이한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2천여 년전, 신라시대 해와 달의 정령인 연오랑과 세오녀의 이야기에 나오는 '태초의 빛'에서 유래한다. 불과 빛의 도시인 포항에서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형산강 하구와 영일만의 바다의 아름다운 야경을 무대로 10만발에 가까운 불꽃이 화려하고 아름답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포항국제불빛축제의 불과 함께 빛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라이트터널(Light Tunnel)'과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불의 노래, 빛의 바다 불빛쇼'는 빔조명과 레이저를 활용한 입체적인 불빛쇼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연계여행지는 죽림사(포항), 덕수공원, 송도해변(포항), 포항온천, 환호공원이 있으며 포항맛집으로는 오대양물회식당, 환여횟집, 마라도회식당이 유명하다. 포항 숙박숙소로는 스타모텔, 선 프린스 관광호텔, 갤럭시관광호텔, 코모도호텔 포항,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등과 네이처풀빌라, 셀비아펜션, 더프렌즈풀빌라펜션등 럭셔리 풀빌라 펜션등 펜션도 많다.

   
정남진장흥물축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장흥물축제, 강진청자축제 힐링과 문화를 함께 즐긴다!

[정남진장흥물축제] 행사기간 : 2015.07.31 ~ 2015.08.06.

행사장소 :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장흥로 탐진강 및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

[강진청자축제] 행사기간 : 2015.08.01 ~ 2015.08.09.

행사장소 :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고려청자도요지 일원

정남진장흥물축제와 강진청자축제는 8월초순 비슷한 시기에 열려 연계관광하기에 좋은 가볼만한 곳이다. 보성녹차밭, 벌교꼬막, 장흥 한우삼합과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강진청자를 한꺼번에 즐길수 있는 호남의 남도여행지로 추천할만 하다.

정남진장흥물축제는 장흥군이 자랑하는 탐진강 하천, 장흥댐 호수, 득량만 해수 등 청정 수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테마축제이다. 정남진장흥물축제는 장흥군의 푸른 자연을 소재로 뜨거운 여름 누구에게나 반갑고 친숙한 '물'을 주제로 하여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강진청자축제는 곳곳에 다양한 문화유적이 있어 남도답사 1번지라고 불리는 강진에서 열린다. ‘강진청자축제’는 관광객들이 직접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고려청자가 만들어진 고려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고려시대 복식 문화와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 뿐만 아니라, 화목가마 불지피기등이 펼쳐진다.

정남진장흥물축제 연계관광지로는 예양서원, 탐진강 생태습지원, 천관산 억새제, 장흥 정남진 편백나무숲 우드랜드 등이 있고 장흥맛집은 명희네, 싱싱횟집, 해도지횟집 신녹원관, 바다하우스, 취락식당이 유명하며 장흥숙박숙소는 진송관광호텔,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스파리조트 안단테, 옥섬워터파크, 정남진해양낚시공원과 펜션등이 무수히 많다.

강진청자축제의 연계관광지는 마량항, 백련사와 다산초당, 보성녹차밭, 하저어촌체험마을, 강진 백사어촌체험마을, 여계산등이 있으며 강진숙박숙소로는 프린스행복모텔, 플라워모텔등이 있고 강진맛집은 청자골종가집, 명동식당,동해회관, 설성식당, 수인관등이 있다.

   
화천쪽배축제와 화천토마토축제

강원도 여름축제, 화천쪽배축제·화천토마토축제·청춘양구배꼽축제·인제바퀴축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내 지자체들의 여름축제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먼저 화천군이 지난 25일 '화천에 가면 늘 즐거울 水(수리) 있다'란 슬로건으로 물의나라 화천쪽배축제와 화천토마토축제를 개막하고 관광객 몰이에 나섰다. 물의나라 화천쪽배축제는 지난 주말 이틀간 1만3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개막 첫날부터 성황을 이룬데 이어 이번주 절정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는 화천쪽배축제와 함께 화천토마토축제가 열린다. 30일 개막된 화천토마토축제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속의 화천'을 슬로건으로 여름 피서객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화천토마토축제는 8t의 토마토를 새로 투입해새로운 볼거리와 흥을 돋굴 예정이다.

31일에는 양구읍 레포츠공원과 한반도섬 일원에서 제8회 청춘양구배꼽축제가 개막돼 사흘간 일정에 돌입했다. 청춘양구배꼽축제는 세계 먹거리장터와 국악공연, 오페라 갈라쇼, 오케스트라 공연, 배꼽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춘양구배꼽축제 마지막 날인 8월 2일에는 전국의 쌍둥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벤트와 게임을 하며 최고의 쌍둥이를 뽑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홍천찰옥수수축제가  열린다. '하모니카 불며 썸! 썸! 옥수~'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홍천찰옥수수축제는 전통방식의 삼굿 재현, 올챙이국수 만들기 체험, 옥수수 하모니카 퍼포먼스, 홍천찰옥수수 전국 요리경연대회 등 다채롭게 열린다.

인제에서는 전국 최초로 동그란 바퀴를 소재로 한 '인제바퀴축제'가 열린다. '겨울은 빙어축제, 여름은 인제바퀴축제-인제로 오세요'란 주제로 열린다. 인제바퀴축제는 미니오토바이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세그웨이(왕발이), 올드카 시승, 타이어 굴이기, 자전거 늦게 타기 등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횡성군에서는 8월 7~9일 3일간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제4회 둔내고랭지 토마토축제'가 열린다. 둔내고랭지 토마토축제는 '최고의 토마토와 최고의 즐거움이 함께하는 축제!'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 멋지고 시원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특히 둔내고랭지 토마토축제의 메인이벤트인 토마토 풀장에서는 금반지, 횡성한우, 토마토 등 경품과 농특산물 보물을 찾는이벤트를 준비한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의 영화 '암살'

[영화볼까?] '암살'볼까? '미션 임파서블'볼까?...한국영화 vs 할리우드 정면충돌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의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500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1,000만 영화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의 영화 '암살'은 30일 1028개 스크린에서 4676회 상영돼 33만5008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암살의 누적관객수는 502만5025명이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500만 관객수를 넘긴 작품은 '암살'과 '연평해전'(누적 601만명) 2편이다. 500만명이 넘게 본 외국영화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명)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612만명) '쥬라기 월드'(554만명) 3편이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의 영화 '암살'은 올해 국내에서 개봉하는 모든 영화를 통틀어 가장 주목받은 작품이다.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조진웅, 이경영, 김해숙, 최덕문 등 초호화 캐스팅과 함께 단 한 번도 흥행에 실패한 적이 없는 감독 최동훈이 이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영화계에서는 개봉 전부터 '1000만 영화'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영화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친일파와 일본군 수뇌부를 제거하려는 암살단과 암살단을 살해하려는 청부살인업자, 그리고 암살단 내부의 적이 경성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러나 ‘암살’은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강력한 도전자를 만났다.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매쿼리)은 지난 30일 '암살'을 밀어내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관객수는 30일 1199개 스크린에서 6264회 상영돼 47만1826명이 봤다. '암살'(감독 최동훈)은 33만5008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1996년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다. 전작 네 편에서와 마찬가지로 톰 크루즈가 주인공 '이선 헌트'를 연기했다.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31일 오후 8시 현재 예매율 44.0%(예매 관객수 294,036명)으로 암살 예매율 30.3%(202,548명)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미니언즈가 예매율 13.7%(91,220명), 인사이드 아웃이 예매율 7.6%(50,571명),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7,928명)이 예매율  1.2%로 뒤를 잇고 있다.

 *자료·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영화진흥위원회, 뉴시스, 뉴스1,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화천군 나라축제조직위원회, 포항시청, 장흥군청, 강진군청 및 각 축제 조직·운영·추진위원회 홈페이지

[스타서울TV 이수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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