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발렌타인 반 사망, “갑작스럽게 가슴아픈 소식”


▲ 브로큰발렌타인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이 사망했다.

브로큰발렌타인은 지난 3일 페이스북에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습니다.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김경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라고 밝혔다.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 2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장지는 수원 연화장이다.

브로큰 발렌타인은 2002년 식스 어거스트라는 그룹명으로 결성됐다. 2005년 디지털 싱글 앨범 '에일리언(Alien)'으로 정식 데뷔했고 2007년부터 브로큰발렌타인이란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2011년 KBS 2TV ‘톱 밴드’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셰이드(Shade)’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 브로큰발렌타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