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방송] ‘예능이 신의 한 수’ 솔직한 매력으로 사랑받은 스타…이서진, 걸스데이 혜리, 백종원, 하니 [SSTV 영상]
[별별★방송] ‘예능이 신의 한 수’ 솔직한 매력으로 사랑받은 스타…이서진, 걸스데이 혜리, 백종원, 하니 [SSTV 영상]
  • 승인 2015.08.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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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방송] ‘예능이 신의 한 수’ 솔직한 매력으로 사랑받은 스타…이서진, 걸스데이 혜리, 백종원, 하니

[스타서울TV 권민정 기자] 개그맨부터 시작해 가수, 배우, 그리고 이제는 셰프까지 다방면의 사람들이 등장해 자신의 끼를 보여주는 곳, 바로 예능프로그램이다. 웃음을 주기 위해 자칫 무리수를 둬 논란에 휩싸이는 스타들도 있지만, 한 번의 예능 출연으로 자신의 매력과 끼를 무한대로 방출해 호감을 얻는 스타도 있다.

이번 [별별★방송]에서는 '예능이 신의 한 수' 특집으로 예능프로그램 한 번의 출연으로 그야말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던 혜리, 백종원, 하니, 이서진을 꼽아 그들의 활약을 정리해봤다.

   
▲ 혜리

◆ 혜리

혜리는 예능 신의 한 수 ‘레전드’ 급이다.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는 지난 2014년 8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했다. 당시 혜리는 퇴소식에서 정들었던 분대장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던 도중 눈물을 그치라는 말에 애교 섞인 “이이잉” 한 방으로 모든 남성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에 항상 평정심을 유지해오던 분대장까지 환한 웃음을 지어 보여 혜리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후, 혜리는 말 그대로 승승장구했다. ‘다방’ ‘알바몬’ ‘불스원’ ‘너구리’ ‘세븐일레븐’ 등 세기도 힘들 만큼 다수의 광고를 섭렵했다. 또한 혜리는 ‘알바몬’의 최저 시급 광고로 ‘개념돌’로 등극하기도 했다. 혜리는 ‘진짜 사나이’ 이후 약 10억 원의 광고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이이잉’을 시작으로 연예계에 입지를 다진 혜리는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도 출연한다. 혜리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 성동일, 이일화, 류혜영, 혜리,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최성원, 이민지 등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예능에 이어 드라마에서도 ‘대박’을 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백종원

◆ 백종원

요리 연구가 백종원보다는 소유진의 남편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던 백종원. 하지만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 이후 많은 것이 달라졌다. ‘백주부’ ‘슈가보이’ 등 정겨운 별명을 얻으면서 특유의 무심한 말투로 “그럴싸하쥬?” “쏴악” “고급진” 등 재미난 유행어까지 만들어냈다.

이어 자신의 이름을 건 ‘집밥 백선생’에서는 함께 출연하는 윤상, 김구라, 박정철, 손호준 등을 살뜰하게 챙기며 선생님으로서의 면모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한식대첩’의 심사위원으로도 출연, 박학다식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런 다양한 매력의 백종원은 호감 이미지로 급부상, ‘오레오’ ‘L.포인트’ ‘디오스’ 등 다양한 광고까지 섭렵했다. 하지만 최근 백종원의 아버지 백승탁 전 충남 교육감의 성추행 파문 논란으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임시 하차하는 결정을 내렸다.

   
▲ 솔지 하니

◆ EXID 하니, 솔지

‘직캠돌’의 원조, 걸그룹 EXID의 하니. ‘위아래’ 직캠 이후로 강제 컴백과 더불어 차트 역주행과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위 등 전례 없는 등장으로 이슈를 불러 모았다. 직캠 이후, 하니는 별다른 활동 없이 조용히 묻히나 싶었던 EXID를 예능 하나만으로 수면위로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 하니는 매점에서는 다람쥐 같은 라면 먹방으로 ‘헐랭한’ 매력을, 교실에서는 중국어, 영어, 미적분 풀이까지 완벽한 ‘엄친딸’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매력을 한껏 어필해 화제가 됐다.

이어 하니는 ‘크라임씬2’에 고정패널로 출연해 ‘위아래’의 섹시 직캠 이미지를 뒤엎어버리는 ‘허당 브레인’으로 쟁쟁한 출연진들(홍진호, 박지윤, 장진, 장동민 등)에 뒤지지 않는 추리력을 보여줬다.

이런 하니의 뒤를 이어 같은 그룹의 멤버 솔지 또한 ‘복면가왕’ 파일럿 프로그램에 출연해 단숨에 ‘가왕’의 자리를 차지했고, 당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대단한 화제를 모았다. 또한 두 사람 모두 백종원 셰프가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도 출연한바 예능대세의 면모를 제대로 입증했다.

   
▲ 이서진 나영석

◆ 이서진

이서진 또한 예능에 출연한 것이 ‘신의 한 수’가 된 스타 중 한 명이다.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 유럽&대만편’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삼시세끼’ ‘삼시세끼 정선편’에 줄줄이 출연하면서 나영석PD와의 질긴 인연을 증명했다.

고급스러웠던 이미지를 유지하던 그는 ‘국민 짐꾼’을 거쳐 ‘서지니’ ‘설거지니’ ‘국민 투덜이’로 조금 더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일명 ‘츤데레’의 정석으로 불리는 이서진은 말로는 투덜거리지만, 조용히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며 대중들에게 호감을 얻었다.

또한 ‘톱스타’의 이미지가 강했던 그가 가식 없는 솔직한 언사로 ‘옆집 형’으로 이미지를 바꾸고, 광고까지 섭렵했다. 통신사 광고를 시작으로 과자 광고, 통조림 광고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이서진의 모습을 한껏 표출했다.

배우 이서진이 예능에 등장해 솔직한 모습으로 인기를 얻으니, 좀처럼 예능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다는 유명배우들도 이서진이 출연하는 ‘삼시세끼’에 종종 모습을 보인다. 뒹굴고 뛰고 일명 ‘몸개그’를 보여야 하는 부담감 없이 예능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예능이 신의 한 수 이서진 혜리 솔지 하니 백종원 / 사진 = 고대현 기자, MBC / 영상 = 이현미 기자 / 자료 출저 =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tvN '집밥백선생',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tvN '삼시세끼,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MBC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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