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몸무게·키로 알 수 있는 복부비만 혹은 둔부비만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몸무게·키로 알 수 있는 복부비만 혹은 둔부비만
  • 승인 2015.08.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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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이 관심을 받고 있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 중 첫 번째는 식사 습관이다. 늦은 밤 야식이나 아이들이 남긴 밥이 아깝다고 다 먹는 식습관은 매우 나쁜 습관 중 하나다.

두 번째는 간식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배고픔을 참는 것은 식사 때 과식을 유발해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견과류나 방울 토마토 등을 먹으면 다이어트와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세 번째 방법은 배고플 때 식품 매장에 가지 않는 것이다. 배가 고플 때 식료품 가게에 가면 먹거리에 대한 충동구매를 할 가능성이 높다.

네 번째는 일반 식사를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적의 몸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식사법이다. 규칙적인 식사는 과식을 예방 할 수 있다.

다섯 번째는 음식은 식탁에 앉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음식을 사서 봉투째 서서 먹으면 과식을 유발할 수 있다. 자리에 앉아 그릇에 덜어 먹으면 음식량 조절이 가능하다.

여섯 번째로 개인 접시를 활용하면서 20분을 유지해야 한다. 식사 때 마다 개인 접시를 이용하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고 위생에도 좋다.

일곱 번째는 물을 마시면서 음식을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면 식감도 잘 느낄 수 있고 소화에도 좋다.

여덟 번째는 저녁 식사 후 바로 양치질을 해야 한다. 저녁 식사 후 바로 하는 양치질은 음식의 유혹을 줄일 수 있고 치아 건강에도 좋다.

아홉 번째는 간식을 먹는다면 ’미니 식사’처럼 해야 한다. 다이어트에 가장 좋은 간식은 지방과 단백질이 적고 복합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다.

마지막 방법은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긴 밤의 휴식 후 우리의 몸은 물질 대사 및 하루 에너지를 아침을 통해 얻는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으면 점심, 저녁의 과식을 예방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비만을 평가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신체비만지수 또는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로 평가하는 방법이다.

체질량지수는 몸무게(㎏)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몸무게가 75㎏이고 키가 170㎝(1.7m)인 경우에 체질량지수는 75/(1.7)2=26 이다.

일반적으로 체질량지수가 23 이상인 경우를 과체중, 25 이상인 경우를 비만이라고 한다. 근육량이 많은 운동선수, 임산부, 어린이와 쇠약한 노인에서는 이 수치를 그대로 적용하지 않고 임상적으로 평가를 한다.

그 외 지방의 분포에 따라 복부 비만(배에 지방이 많이 축적돼 허리둘레가 커진 경우)과 둔부 비만(엉덩이와 허벅지에 지방이 많이 축적된 상태)으로 나눌 수 있다.

남성인 경우 90㎝(35in), 여성인 경우 85㎝(33.5in) 이상인 경우 복부 비만에 해당된다. 복부 비만은 둔부 비만보다 더 위험하다.

둔부 비만은 주로 여성에서 많으며 복부 비만은 남성과 폐경후 여성에서 많다. 복부 비만은 대사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므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과 같은 질환이 잘 발생된다.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경우에는 건강 위험이 높다. 동반질환을 평가하고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체질량지수가 25 미만이더라도 허리둘레가 90㎝(35in) 이상인 경우 여성에서는 80㎝(32in) 이상에도 건강위험이 높아진다.

이같은 경우는 활동량이 적은 사람에서 흔히 생긴다. 팔과 다리는 가늘고 상체는 정상인데 배가 나온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이 경우도 비만과 마찬가지로 비만 동반질환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만일 동반 질환이 있다면 허리둘레를 줄여야 한다. 체질량지수가 25미만이면서 허리둘레가 남자 90㎝ 미만, 여자 85㎝ 미만인 경우는 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 한다.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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