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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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 없는 '국민배우' 송강호. 중년의 멋이 물씬 풍기는 송강호가 영화 '사도' 관련 스타서울TV(SSTV)와 만났습니다. '사도'의 영조가 전생에 이런 모습이지 않았을까? 문뜩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이날 송강호의 눈빛은 무겁고 진중하며 날카로웠습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무르익자, 송강호는 '유아인 흉내(?)'를 내며 장난스러운 인간적 모습까지 선보였죠. 수식어 필요없는 '배우 송강호' 그 자체였습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일단 무겁게 한번 시작해 봅시다~' |
'그땐 그랬었지~' |
영조. 그 자체! 송강호! |
'영조' 근엄함 연결동작 |
'중후한 매력에 빠져 볼까~?' |
'그냥 생각이 좀 하고 싶소만..' |
'사도?' |
"그냥 내가 '사도' 하고 싶어~" |
'하하하하 하하하하' 특유 깨알웃음 |
'입모양 맞춰보세요~' |
"사실은 내가 '사도'에 더 가까운데 말야~" |
'관상' 좀 봐주쇼~ |
뭐? '냄궁민수~?' |
'형님이 한수 보여주지~' |
'유아인 보고있나?' |
'자꾸 고개를 이렇게 들더라고~' |
'진지하게 이렇게 있다가~' |
"뭐 이렇게~?" 대폭소 |
'허허허허~' 왜 어이가 없니? |
'유아인 따라 하는거야~ 하하하하 하하하하(미안)' |
'밥은 먹고 다니냐?' |
'인자한 미소 서비스' |
"왜 웃어" |
'이것 참 색다른 경험이구먼~' |
'무섭다고?' |
'천의 얼굴' 천만배우! |
'헤헤헤헤~!' 왜 웃어 이눔아! |
'기대하세요~!' |
'개봉박두야~' |
‘사도’(감독 이준익)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
'사도'는 송강호 유아인을 비롯,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 등이 출연했습니다. 16일 개봉.
스타서울TV 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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