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초기증상, ‘씨스타’ 보라 母 “거의 집에만 있어”
갱년기 초기증상, ‘씨스타’ 보라 母 “거의 집에만 있어”
  • 승인 2015.09.18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비타민’

갱년기 초기증상, ‘씨스타’ 보라 母 “거의 집에만 있어”

갱년기 초기증상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과거 씨스타 보라의 어머니의 방송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비타민’에서는 ‘엄마의 건강’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현영은 씨스타 보라 어머니의 집에 직접 찾아가 건강을 체크했다.

현영은 “남편이 돌아가시고 나서는 기분이 많이 다운됐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보라의 어머니는 “자꾸 소심해져서 집으로만 들어왔다. 그렇게 되다 보니 거의 집에만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요즘 걱정되는 건 관절과 만성 빈혈이다”라고 최근 자신의 건강을 걱정했다. 현영은 그의 “간도 좋지 않다”는 말에 “혹시 술 좋아하시냐”라고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물었다.

보라의 어머니는 머뭇거리다가 “일용할 양식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방송에서 보라는 위암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께서 건강하다 갑자기 돌아가셔 엄마의 건강도 항상 걱정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갱년기는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를 말한다. 대개 마흔 살에서 쉰 살 사이에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데, 여성의 경우 생식 기능이 없어지고 월경이 정지되며, 남성의 경우 성기능이 감퇴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갱년기 초기증상으로는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 결핍에 의한 증상 안면홍조, 발한 등 이 나타난다. 그런가 하면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하고, 주로 밤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수면 장애를 겪기도 한다.

스타서울TV 조인경 인턴기자

갱년기 초기증상 좋은 음식/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비타민’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