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더빙’ 정준하, 과거 ‘주먹왕 랄프’ 더빙 참여…“내가 생긴 것과 다르게 감성적이다”
‘비긴어게인 더빙’ 정준하, 과거 ‘주먹왕 랄프’ 더빙 참여…“내가 생긴 것과 다르게 감성적이다”
  • 승인 2015.09.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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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긴어게인 정준하 더빙

‘비긴어게인 더빙’ 정준하, 과거 ‘주먹왕 랄프’ 더빙 참여…“내가 생긴 것과 다르게 감성적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더빙에 참여한 추석특선영화 ‘비긴 어게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개그맨 정준화의 과거 더빙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준하는 지난 2012년 개봉된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에서 주인공 ‘랄프’ 역의 더빙을 맡은 바 있다.

당시 정준하는 한 메체의 인터뷰에서 “하루에 6시간 정도 목소리 녹음 작업에 참여했다. 파트너와 함께 치고받고 해야 하는데 홀로 더빙에 참여해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한 3일 정도하니 내용이 이해되고 몰입이 되더라.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눈물을 흘렸다. 내가 생긴 것과 다르게 감성적이다”라며 더빙에 참여한 소감을 알렸다.

‘주먹왕 랄프’는 30년간 건물을 부숴온 악당 랄프가 자기 직업에 회의를 느끼고, 모두의 인정을 받는 영웅이 되기 위해 게임을 탈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다.

한편,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MBC 추선특선영화로 방송될 ‘비긴 어게인’의 더빙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비긴 어게인’은 영화 ‘원스’로 잘 알려진 존 키니 감독이 2014년 만든 영화로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의 열연으로 영화 뿐만 아니라 OST까지 사랑 받았던 작품이다.

추석특선영화 ‘비긴 어게인’은 추석 연휴인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스타서울TV 김성준 인턴기자

비긴어게인 정준하 더빙 /사진= 월트 디즈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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