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날 서포터, 토트넘 홈구장 배너간판 뜯어…북런던 더비 과열 |
아스날 서포터, 토트넘 홈구장 배너간판 뜯어…북런던 더비 과열
아스날의 일부 서포터가 토트넘 홈구장 배너간판을 뜯어 논란이 되고 있다.
토트넘과 아스날은 24일 오전 3시45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캐피탈 원 컵 3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는 마티유 플라미니가 2골을 기록한 아스날이 토트넘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만큼이나 장내 응원전 역시 치열했다. 양 팀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더비전 답게 치열한 응원전쟁을 펼쳤다.
이 가운데 일부 아스날 팬들은 토트넘의 홈구장인 화이트하트레인에 설치 된 배너간판을 뜯는 등 다소 과격한 행동을 취해 논란이 예상된다.
양 팀은 북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대표적인 클럽으로 과거부터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배너간판을 뜯는 행동 외에도 경기 중간과 경기가 끝난 뒤 일부 아스날 팬들은 토트넘 팬들을 향해 “이곳은 아우슈비츠”, “아우슈비츠로 돌아가라” 등 유대인을 비하하는 노래를 불러 논란이 예상된다.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토트넘 아스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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