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서포터, 토트넘 홈구장 배너간판 뜯어…북런던 더비 과열
아스날 서포터, 토트넘 홈구장 배너간판 뜯어…북런던 더비 과열
  • 승인 2015.09.2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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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날 서포터, 토트넘 홈구장 배너간판 뜯어…북런던 더비 과열

아스날 서포터, 토트넘 홈구장 배너간판 뜯어…북런던 더비 과열

아스날의 일부 서포터가 토트넘 홈구장 배너간판을 뜯어 논란이 되고 있다.

토트넘과 아스날은 24일 오전 3시45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캐피탈 원 컵 3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는 마티유 플라미니가 2골을 기록한 아스날이 토트넘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만큼이나 장내 응원전 역시 치열했다. 양 팀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더비전 답게 치열한 응원전쟁을 펼쳤다.

이 가운데 일부 아스날 팬들은 토트넘의 홈구장인 화이트하트레인에 설치 된 배너간판을 뜯는 등 다소 과격한 행동을 취해 논란이 예상된다.

양 팀은 북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대표적인 클럽으로 과거부터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배너간판을 뜯는 행동 외에도 경기 중간과 경기가 끝난 뒤 일부 아스날 팬들은 토트넘 팬들을 향해 “이곳은 아우슈비츠”, “아우슈비츠로 돌아가라” 등 유대인을 비하하는 노래를 불러 논란이 예상된다.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토트넘 아스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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