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톡톡] 이주의 추천 영화 ‘007 스펙터’ vs ‘하늘을 걷는 남자’ vs ‘나이트 오브 컵스’ (SSTV영상)
[MOVIE 톡톡] 이주의 추천 영화 ‘007 스펙터’ vs ‘하늘을 걷는 남자’ vs ‘나이트 오브 컵스’ (SSTV영상)
  • 승인 2015.11.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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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톡톡] 이주의 추천 영화 ‘007 스펙터’ vs ‘하늘을 걷는 남자’ vs ‘나이트 오브 컵스’

   
▲ 영화 '007 스펙터' (Spectre, 2015) 다니엘 크레이그, 레아 세이두, 크리스토프 왈츠, 모니카 벨루치

<007 스펙터>

액션, 모험, 범죄, 스릴러|상영시간 148분|11월 11일(수) 개봉

감독 : 샘 멘데스

출연 : 다니엘 크레이그(제임스 본드 역), 레아 세이두(매들린 스완 역), 크리스토프 왈츠(프란츠 오버하우서 역), 모니카 벨루치(루시아 시아라 역), 랄프 파인즈(M 역)

∎ 줄거리

최악의 적 스펙터와 제임스 본드의 과거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거대한 비밀!

멕시코에서 일어난 폭발 테러 이후 MI6는 영국 정부에 의해 해체 위기에 놓인다.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제임스 본드는 사상 최악의 조직 ‘스펙터’와 자신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궁지에 몰린 MI6조차 그를 포기하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하는데…

관람포인트

역대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 등장

스파이 액션의 마스터 클래스 '007' 시리즈의 24번째 작품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이야기.

연기파 배우 크리스토프 왈츠가 더욱 업그레이드 된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제임스 본드의 적으로 등장한다. 그의 캐릭터 오버하우저는 과거로부터 메시지를 받게 된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가 찾아 헤매는 악의 조직 '스펙터'를 이끄는 수장으로, 역대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이다. 그는 제임스 본드의 과거와 밝혀지지 않는 비밀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자, 제임스 본드의 끈질긴 추적을 받지만 그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악랄한 강적으로 등장해 제임스 본드를 절체절명의 위기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 본드카 액션신

시리즈의 상징이자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제임스 본드의 무기 중 하나인 본드카는 매 시리즈마다 화제를 모으며 전세계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왔다. 이번 '007 스펙터'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새로운 본드카는 바로 애스턴 마틴의 'DB10'다.

최근 공개 된 본드카 액션 스틸은 원조 본드카로 불리는 애스턴 마틴의 클래식함에 화려함을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로 위용을 드러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극 중 자동차 추격신을 기대케 한다. 매끈한 차선으로 특색을 갖춘 애스턴 마틴 'DB10'은 190마일의 최고 속도를 자랑하며, 재규어 'C-X75'와 함께 로마의 골목을 질주하는 환상적인 자동차 추격전을 완성했다.

   
▲ 영화 '나이트 오브 컵스' (Knight of Cups, 2015) 크리스찬 베일, 케이트 블란쳇, 나탈리 포트만

<나이트 오브 컵스>

드라마, 멜로|상영시간 118분|11월 12일(목) 개봉

감독 : 테렌스 맬릭

출연 : 크리스찬 베일(릭 역), 케이트 블란쳇(낸시 역), 나탈리 포트만(엘리자베스 역), 이모겐 푸츠(델라 역), 테레사 팔머(카렌 역)

∎ 줄거리

기억을 잃은 왕자, 진주를 찾아 나서다

11월, 그의 여정이 시작된다!

성공한 작가 릭(크리스찬 베일)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들려준 왕자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무언가를 열망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르는 릭의 삶.

The Tower: 재난, 불명예, 전락

막내 빌리의 죽음은 그림자처럼 릭을 따라다니고

아버지에게 죄책감을, 동생 배리에게는 삶의 끔찍함을 느끼게 한다.

Judgment: 부활, 승리, 결과

이혼한 아내 낸시(케이트 블란쳇)와 연인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에게서 숨 쉴 곳을 찾는 릭. 하지만 그녀들 속에서 릭은 더 큰 혼란을 마주한다.

Death: 격변, 파멸, 새로운 시작

릭은 기억을 잃은 채 계속해서 꿈에 빠져 있을 것인가?

아니면 잠에서 깨어나 나아갈 것인가?

관람포인트

세계적인 거장 테렌스 맬릭 감독의 신작 '나이트 오브 컵스'.

'나이트 오브 컵스'는 작가로서 성공과 부를 거머쥔 동시에 인생의 공허함에 빠져 끊임없이 쾌락만을 추구하는 릭이 진정한 삶의 의미를 통찰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 타로카드 키워드+ 크리스찬 베일, 케이트 블란쳇, 나탈리 포트만의 존재감

타로카드 ‘THE TOWER(재난, 불행, 전락)’, ‘JUDGMENT(부활, 승리, 결과)’, ‘DEATH(격변, 파멸, 새로운 시작)’가 키워드와 함께 등장, 테렌스 맬릭 감독의 압도적인 영상미와 함께 ‘릭’의 삶의 단면들을 보여준다.

최근 공개된 포스터는 마치 한 장의 타로 카드를 연상시키며 심판, 탑, 죽음, 매달린 남자 등 타로 카드 패의 의미를 따라가며 진행되는 영화의 콘셉트를 강렬한 이미지로 그려내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티저 포스터에 새겨진 크리스찬 베일, 케이트 블란쳇, 나탈리 포트만이란 이름은 부연설명 없이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 (The Walk, 2015) 조셉 고든 레빗

<하늘을 걷는 남자>

드라마, 모험|상영시간 123분|10월 28일 개봉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출연 : 조셉 고든 레빗(펠리페 페팃 역), 벤 킹슬리(파파 루디 역), 샬롯 르 본(애니 역), 제임스 뱃지 데일(장 피에르 역), 벤 슈와츠(알버트 역)

∎ 줄거리

과연 인간이 하늘 위를 걸을 수 있을까?

전세계를 뒤흔든 사상 초유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

어려서부터 하늘을 걷는 도전을 꿈꿔온 무명 아티스트 ‘필립’(조셉 고든 레빗). 그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바로 전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412미터 높이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정식 오픈하기 전에 두 빌딩 사이를 밧줄로 연결해서 걷겠다는 것. 이 세상 누구도 생각지 못한 도전을 실행하기 위해 ‘필립’은 그를 도와줄 조력자들과 함께 고군분투하지만, 디데이가 다가올수록 예상 밖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관람포인트

‘빽 투 더 퓨쳐’ ‘포레스트 검프’로 유명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연출. 드라마, SF, 판타지, 애니메이션, 공포, 액션, 멜로 등 거의 모든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진정한 의미에서 천재 감독의 휴머니티. 412m 상공에서 줄타기를 벌이는 필리프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담아낸다. 특히 WTC 센터와 상공에서 바라본 모습을 완벽히 재현해 낸 할리우드 기술이 어우러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 실화 바탕, 조셉 고든 레빗의 줄타기 신

‘하늘을 걷는 남자’는 지금은 사라진 뉴욕 월드 트레이드 센터(WTC) 옥상 사이에 줄을 걸어 안전장비 없이 횡단을 했던 프랑스인 펠리페 페팃의 실화를 근거로 한 작품이다.

영화 후반 조셉 고든 레빗의 농익은 ‘줄타기’ 연기에 아이맥스 카메라로 잡아낸 광활하고 압도적인 영상미가 합쳐져 실제 줄을 타고 있는 것 같은 현장감을 선사한다. 조셉 고든 레빗은 실제 주인공인 펠리페 페팃에서 직접 줄타기를 배웠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보다 더 완벽한 줄타기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스턴트, 발레, 액션 등을 습득하는 열정을 발휘했다고….

[스타서울TV 글 이제나 기자/ 영상 변은영 인턴기자/ 사진= 고대현 기자, 영화 ‘007 스펙터’ ‘나이트 오브 컵스’ ‘하늘을 걷는 남자’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