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타 논란’ 아이유, 작사가 김이나 “‘잔소리’, 어린아이와 성인 남자의 연애 이야기” 충격
‘로리타 논란’ 아이유, 작사가 김이나 “‘잔소리’, 어린아이와 성인 남자의 연애 이야기” 충격
  • 승인 2015.11.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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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타 논란’ 아이유, 작사가 김이나 “‘잔소리’, 어린아이와 성인 남자의 연애 이야기” 충격

   
 

새 앨범 ‘CHAT-SHIRE’가 ‘로리타 콘셉트’를 내세웠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수 아이유가 과거 발표했던 ‘잔소리’ 역시 부적절한 관계를 모티프로 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이나가 아이유 노래 만들 때 의뢰받은 것”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해당 글에 아이유의 노래를 다수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작사가 김이나 씨의 과거 인터뷰 중 일부를 첨부했다.

인터뷰 질문 중 문제가 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당신의 가사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사랑 노래’와 ‘곡에 딱 붙는 가사’라는 의견이 많다. 그런 점에서 아이유의 ‘잔소리’가 인상적이었다”는 말에 김이나 작사가가 “‘잔소리’는 내가 아이유라는 가수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을 때 만들었다. 이민수 작곡가가 미리 자료 조사를 잘 해두는 편인데, 어린 아이가 성인 남자랑 연애할 때의 이야기였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 방향으로 생각했다”고 대답한 것.

이에 누리꾼들은 ‘어린 아이가 성인 남자랑 연애할 때의 이야기였으면 좋겠다’고 한 아이유 측의 요구를 문제시 삼았다.

누리꾼들은 “콘셉트를 저런식으로 잡은 게 하루이틀 된 이야기는 아닌 듯” “독보적인 국내 솔로 여가수이자 아이들의 선망의 대상인 아이유가 소아성애자 같은 콘셉트를 밀어왔다니” “어린 아이와 성인 남자의 연애가 웬말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시 한 번 아이유의 ‘로리타 콘셉트’ 논란에 불을 지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인턴기자/사진=스타서울TV 고대현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