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최일화에게 “단맛 잘 못보고 자랐다”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최일화에게 “단맛 잘 못보고 자랐다”
  • 승인 2015.11.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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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최일화에게 “단맛 잘 못보고 자랐다”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이 회사에서 잘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연출 김형석 이나정 | 극본 김은지)에서는 김영호(소지섭 분)와 김성철(최일화 분)과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철은 김영호에게 “인생이 그리 달지 않다는 걸 알고 있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호는 “아시다시피 단맛 잘 못보고 자라서요. 혹시 다음번에 있다면 사양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회사를 나와 민병욱(최진호 분)에게 “미국지사 사표 수리 했답니다. 회사 잘렸으니 갈 곳 없다. 민실장님 보고 싶다고 전해달라“라며 손가락으로 하트표를 하며 떠났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스타서울TV 조인경 인턴기자/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캡처]